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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2. 09:00

자전거에 물병 케이지를 설치하는 방법



 아직 냉냉한 기운이 코끝을 스쳐가는 겨울이지만 차가운 바람속에서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말은 이제곧 겨울 스포츠장비들은 정리하고 슬슬 자전거 라이딩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뜻이죠.


 자전거를 세차하고, 정비하며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분에 맞춰 이런저런 악세사리들을 장착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에 장착하는 물통거치대의 종류와 설치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자전거 물통거치대(또는 케이지) 에는 재질과 디자인, 기능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속 왼쪽에 있는 알루미늄 물통케이지는 보통 자전거를 구입하면 샵에서 서비스로 많이 달아주는 저렴한 기본형 물통케이지입니다. 무겁지만 내구성이 좋고 안정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가운데 물통거치대의 경우 탄소섬유 재질로 물통케이지의 무게를 줄이고, 공기흐름을 고려해 디자인을 에어로 타입으로 만든 물통 케이지 입니다. 무게도 가볍고 맵시도 좋지만 어쩐지 물통을 꽉 잡아주지는 않는 느낌이 들어 불안함이 있습니다. (물론 물통이 발사되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속 오른쪽의 플라스틱 물통거치대입니다. 이 물통케이지는 아래쪽의 손잡이를 이용해 물통케이지의 너비를 늘리고 줄일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물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입니다. 플라스티 재질로 가벼우면서 물통을 잘 잡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종류의 케이지를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역시 가볍고 맵시좋은 탄소섬유 물통케이지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라스틱 물통케이지가 1.5리터 페트병까지 넣을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기능과 디자인, 가격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물통케이지를 장착하는 위치와 장착가능한 갯수가 달라집니다. 보통 투어링 바이크나 로드바이크의 경우에는 다운튜브와 싯튜브에 각각 한개씩 장착 가능한 구멍이 있고, MTB의 경우 장거리 여행용이 아니기 때문에 다운튜브에만 장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미니벨로 또는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탑튜브에만 장착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프레임의 사이즈에 따라, 프레임 디자인에 따라 물통케이지 설치 구멍의 갯수가 제한되거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레임 사이즈가 작거나, 탑튜브와 싯스테이가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프레임의 경우 싯튜브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다운튜브에만 장착가능 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기본장착되는 위치외에도 추가로 장착하고 싶다면 물통거치대 어댑터 또는 홀더등을 이용해 싯튜브, 핸들, 포크, 탑튜브, 싯포스트, 안장레일 등의 위치에 장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제 자전거의 경우 MTB형으로 다운튜브에만 물통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구멍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물통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구멍은 5mm 사이즈 (m5 규격)로 구멍사이거리는 6.5~7cm 사이입니다. 이 규격은 모든 자전거에 적용되는 공통적인 규격입니다. 자전거가 다르다고 해서 이 규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물통 거치대를 자전거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두께 5mm 사이즈의 m5 볼트와 이 볼트를 조여줄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물통거치대 장착용 m5 볼트는 자전거에 포함되어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자전거에 볼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물통케이지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하거나, 별도로 m5 규격의 볼트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물통케이지의 위치를 잡고 물통거치대 고정 볼트를 육각렌치로 조여주면 됩니다. 고정 볼트를 한개만 고정하면 물통케이지가 돌아갈 수 있으므로 꼭 볼트는 두개를 장착해야 합니다.





고정 볼트를 단단히 장착해주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만약 물통케이지가 물통을 강하게 잡아주지 않는다면 주행중 물통이 떨어져 (이른바 물통 발사) 뒤에 주행하는 라이더에게 위험요소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물통발사를 막기위해 헤어밴드나 고무줄을 이용해 물통을 고정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통거치가 잘 되는지 테스트를 했다면 마지막으로 물통케이지 고정 볼트에 구리스를 발라 볼트의 녹방지 및 고착을 방지해주면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 됩니다.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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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1. 09:00

쇳소리 나는 디스크브레이크 패드 위치 조정과 세팅 방법



 자전거에 사용되는 브레이크는 작동원리에 따라 디스크브레이크와 V브레이크, 캘리퍼브레이크, 드럼브레이크 등으로 나뉘고, 케이블로 작동하는 기계식과 오일압력으로 작동하는 유압식으로 나뉩니다.


 특히 디스크 브레이크는 림브레이크에 비해 브레이크 오염의 문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기존에는 MTB에 많이 장착되었지만 다른 브레이크에 비해 뛰어난 제동력과 안정성 때문에 일부 로드자전거와 투어링용 자전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하운드 700D에도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작동 방식은 케이블로 작동하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주로 저가형 MTB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죠.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저런 수리를 하다보면 휠을 탈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휠을 다시 장착하면 가끔 브레이크 세팅이 틀어져서 패드와 로터가 닿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패드와 로터가 닿게 되면 브레이크를 잡고 달리는것과 다를바 없으며, 로터와 패드가 갈리는 쇳소리가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주행성능도 떨어지고, 주행안정성도 떨어지며, 브레이크 수명단축을 가속화 하는 현상이므로 브레이크 세팅을 통해 바로바로 조정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세팅하고, 패드의 위치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정비 대상인 하운드 700D의 브레이크 사진입니다.


 위 사진속에 표시한것과 같이 디스크 로터는 휠에 연고정되어 두개의 패드 사이에서 회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면 바깥쪽 패드가 디스크 로터 쪽으로 이동하여 로터와 패드간의 마찰로 제동력이 발생합니다. 이때 두개의 패드중 한개의 패드만 움직여 제동을 하기 때문에 단동식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안쪽패드 까지 같이 움직여 제동을 하는 유형은 양동식 이라고 부릅니다.)


 제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디스크 로터가 안쪽패드와 닿아 있는 상태였는데, 주행중 끼익끼익하는 소리가 들리고 휠을 공회전시 브레이크가 잡힌것처럼 구름저항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안쪽 패드에는 공간이 너무 부족하고 바깥쪽 패드에는 공간이 너무 많이 남는 상태입니다. 패드와 로터의 위치 조정이 필요한데, 브레이크 세팅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QR레버 위치 변경 및 체결압력 조절






 디스크 브레이크는 휠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QR레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QR레버는 휠을 포크 또는 프레임에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QR레버의 조임강도가 너무 강하면 포크와 브레이크 로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단 QR레버를 풀어서 휠이 포크에 제대로 삽입되었는지 테스트 해야 합니다. 테스트 방법은 QR레버를 제거한 상태로 휠을 공회전 시켜보면 되는데, 휠이 꿀렁이거나 위아래로 요동치지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휠이 정상적으로 장착되어 있다면 QR레버를 적당한 압력으로 조여주면 됩니다. 매뉴얼 상에는 손바닥이 아플정도로 강하게 조이라고 되어 있지만 너무 강하게 조이면 브레이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QR레버를 맨손으로 풀러줄수 있는 정도로만 조여주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레버를 적당한 힘으로 조여주어도 로터위치가 조정되지 않아서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QR레버를 바깥쪽 패드 방향으로(자전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로터의 위치가 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2. 안쪽 패드 위치 나사 세팅






 단동식으로 작동하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패드가 어느정도 마모되었을때 위치를 조정해 주기 위해 캘리퍼 안쪽에 보면 안쪽 패드 조정나사가 있습니다.





 이 패드 조정나사를 조여주면 안쪽 패드가 로터쪽으로 이동하게되고, 풀러주면 안쪽 패드가 로터 반대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안쪽패드와 로터가 맞닿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조정나사를 풀러주었습니다.


 패드 조정나사를 풀러 세팅을 해준뒤 다시 로터와 패드의 위치를 봐서 여전히 닿고 있는지 아닌지 체크해 줍니다. 만약 조정나사로도 세팅이 되지 않는다면 캘리퍼 위치를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3. 캘리퍼 위치 조정






  캘리퍼는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를 고정해주고, 좌/우로 이동할수 있게끔 고정해주는 브레이크 하우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약 캘리퍼의 위치 자체가 틀어져 있다면 패드 위치 역시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캘리퍼의 위치를 조정하여 패드의 위치를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캘리퍼 위치 조정방법은 프레임 또는 포크에 달려있는 캘리퍼 고정나사를 풀러주어 캘리퍼가 움직일수 있도록 유격을 만들어 줍니다. 이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고 캘리퍼 고정나사를 조여주는 것입니다.


  육각렌치를 이용해 캘리퍼 고정 나사를 풀러줍니다.





  완전히 다 풀러줄 필요없이 캘리퍼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 보았을때 캘리퍼가 흔들리는 정도의 유격이 있을정도로 풀어주면 되겠습니다.





 이후 브레이크 레버를 강하게 잡은 상태로 캘리퍼 고정 나사를 조여줍니다.


 이 방법은 두개의 패드 위치를 로터 양옆으로 일정공간을 띄워 세팅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4. 세팅결과





이렇게 세가지 세팅방법을 차례대로 해보면 디스크 로터 양옆 패드사이의 공간이 만들어 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을 공회전 시켜봐서 소음이 발생하는지, 구름저항이 있는지 체크해 주면 되겠습니다.


 만약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세팅과 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부분에서 로터와 패드사이에 간섭이 발생한다면 이는 패드가 완전히 마모되었거나 디스크로터가 너무 많이 휘어버린것으로, 로터 교정 또는 패드와 로터의 교체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직접 체크와 교정 또는 교체가 가능하다면 직접 해결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샵에서 전문 메카닉에게 도움을 받아보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뒷바퀴도 같은 방법으로 세팅해 줍니다.



5. 작업을 마무리하며 주의사항




 브레이크는 안전에 직결된 부품이기 때문에 세팅과 정비 후에는 반드시 정상작동하는지 테스트 해 보아야 합니다. 브레이크 레버의 압력은 적당한지, 제동력은 충분한지 테스트 해 줍니다.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의 경우 브레이크에 연결된 속선케이블의 장력에 따라 레버 압력이 달라집니다. 브레이크 속선 장력을 조절하는 나사는 레버쪽, 브레이크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장력조절 나사를 풀고 조이면서 자신에게 맞는 정도의 브레이크 레버 압력을 세팅하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풀고 조였던 나사가 녹슬지 않도록 얇게 구리스를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나사에 코팅이 되어 있더라도 육각렌치로 조이고 풀다보면 코팅이 벗겨지며 물기나 습기에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비할때 풀고 조였던 나사에는 구리스를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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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0. 09:00

보안과 앱호환성에 꼭 필요한 기기 업데이트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역시 버전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합니다. 버전을 업데이트 해주면 기존에 없던 기능이 추가되기도 하고, 취약한 시스템 보안이 강화되기도, 최신 앱들과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몇몇 어플들은 각 운영체제의 버전에 탑재된 기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버전 이상의 운영체제 버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로들면 요즘 핫한 포켓몬의 경우 안드로이드 버전 4.4 (킷캣) 이상, iOS 8.0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업데이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사용할 스마트폰은 삼성의 갤럭시 S3 LTE모델이며, 4.3 버전에서 4.4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우선 업데이트를 위해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더보기 탭의 디바이스 정보로 들어가면 위 표시처럼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3는 LTE버전과 3G 버전이 있는데, 각 버전별로 지원하는 최종안드로이드 버전은 다릅니다. LTE버전의 경우 4.4.4 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3G 버전은 4.3 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디바이스 정보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후 업데이트를 선택하여 업데이트할 버전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만약 업데이트가 가능한 버전이 있다면 위 사진과 같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패키지가 다운로드 시작됩니다.


 이미 최신버전이 설치되어 더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할 내용이 없으면 "사용 가능한 최신 버전으로 이미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라고 표시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이 모두 다운로드 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표시됩니다. 여기에서 설치 버튼을 누르면 예약설치할지, 즉시설치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약설치 기능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예약된 시간이 되면 위 사진처럼 팝업으로 업데이트 설치 화면이 표시됩니다. 설치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업데이트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지고 다시 켜지면서 진행됩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의 전원이 껐다 켜지며 위 사진중 가운데 있는 안드로이드가 무언가 작업하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이 과정이 모두 종료되면 스마트폰이 다시 재부팅되는데, 재부팅된 후에는 위 사진과 같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설치했다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업데이트가 종료되고 재부팅되면 자동으로 추가로 진행해야할 업데이트가 있는지 검색됩니다. 또다른 업데이트가 있다면 앞서 진행한 방법과 같이 업데이트를 하거나 연기를 하면 되겠습니다.


 더이상 업데이트 할 버전이 없다면 위 사진처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표시됩니다.


 그리고 디바이스 정보로 들어가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확인해보면 기존의 4.3에서 4.4.4로 버전이 업데이트 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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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9. 09:00

돈까스와 햄버거는 항상 옳다



 요즘 일때문에 끼니를 거르는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문득 시계를 쳐다보면 어? 이미 배꼽시계는 방전되서 밥달라고 아우성인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역시 편의점이나 간단한 분식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김밥, 돈까스, 햄버거, 라면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다 먹을까? 하는와중 돈까스와 햄버거가 콜라보된 괴랄한 느낌의 햄버거를 발견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전자렌지 시간 카운트를 응시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CU 편의점 잇츠빅 매콤등심 돈까스 버거 시식기를 시작합니다.





GS25 편의점에 시그니쳐 PB 상품으로 위대한 시리즈가 있다면 CU편의점에는 잇츠빅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런데 CU는 왜 이름을 CU로 바꾼걸까요? 패밀리마트의 일본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과출신인지라 포스팅을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Cu로 적는경우가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발동되는 개인적인 자동완성기능입니다. 그러므로 포스팅중 가끔 Cu를 보더라도 "아. 이녀석 이과출신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CU 잇츠빅 매콤등심 돈까스 버거의 무게는 215g 이고 칼로리는 628 Kcal 입니다. 가격은 2,300원입니다.


 편의점 햄버거 답게 무게대비 열량은 낮은편입니다. 비슷한 무게의 버거킹, KFC 햄버거의 열량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더욱이 치즈가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GS25 햄버거들에 비해 칼로리가 조금 더 낮은듯 합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보관방법, 재료들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쇠고기가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분명 앞면의 돈까스는 돼지 등심돈까스라고 적혀있었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포장지를 꼼꼼히 살펴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먹어봐야겠죠.


 포장지를 뜯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햄버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역시 버거번은 눅눅합니다. 냉장보관된 햄버거를 전자렌지로 익혔으니 어쩔수 없겠죠. 정말 눅눅한 버거번은 편의점 햄버거의 아쉬움점중 한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햄버거가 출시된다면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빵이랑 내용물이랑 따로 포장되어서 먹는사람이 직접 조립해서 먹는 뭐 그런식의 햄버거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런식이라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내용물을 쉽게 추가할수도 있으니 좋을거 같네요





 이번에는 내용물을 살펴보기 위해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일단 두툼한 등심돈까스가 보이고, 돈까스 위로 얇고 좁게 발라진 마요네즈 사라다가 보입니다. 사라다에는 다진 피클이 포함되어 있네요. 그리고 위쪽 버거번에는 매콤한 돈까스 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등심 돈까스 패티는 나름 퀄리티를 살리기 위해 일본식 돈까스가 사용되었지만 역시나 소스와 수분으로 인해 튀김옷이 잔뜩 눅눅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버거번에도 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우걱우걱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은 두툼한 등심돈까스의 씹는맛이 좋았고, 적당히 매콤한 소스와 마요소스의 부드러움, 간간히 씹히는 다진피클의 짭쪼름함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쉬운건 눅눅함.... 정말 바삭함만 살아있었어도 웬만한 햄버거를 쌈싸먹는 퀄리티였을텐데 아쉽습니다.





 다만 눅눅함은 아쉬운정도고 전반적인맛은 훌륭했습니다. 물론 햄버거와 돈까스를 사랑하는 입맛이라 그럴지는 몰라도, 치즈만 잔뜩 들어가서 자극적인 맛이 압도적인 다른 햄버거들보다는 좋았습니다.





 후암. 잘먹었습니다.


 간만에 CU편의점에서 먹을만한 햄버거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씹는 식감부터 전체적인 밸런스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평가는 돈까스와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내려진 평가 입니다. 






2017. 2. 18. 09:00

포켓몬 Go 에임 케이스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느끼는점중 한가지가 유행을 타는 컨텐츠가 생기면 그에 파생되는 다양한 제품들과 파생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겁니다.


 포켓몬 Go를 예로들면 가상 GPS어플의 다운로드수가 급증했으며 포켓몬의 레벨과 등급을 확인해 포켓몬 강화 여부를 결정해주는 어플도 마켓에 등록되어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관련 용품의 경우 보조배터리 판매량이 급증하였으며, 몬스터볼을 던질때 일직선으로 던지게 도와주는 에임 케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포켓몬 고는 해외에서 선출시되어 에임케이스 역시 대부분이 해외에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업체들이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굳이 사서 써야 할까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로는 연필, 두꺼운도화지, 스마트폰, 가위를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일단 두꺼운 도화지를 스마트폰 액정 크기에 맞춰 잘라줍니다. 그리고 재단하기 쉬운 얇은 종이로 조준케이스의 대략적인 모양을 잡아줍니다.


 갤럭시 S3는 4.9인치 화면크기에 16:9 비율이므로 지난번 포스팅한 디스플레이 화면비율별 가로/세로 크기 구하기 방법에 의하면 가로길이는 6.10 cm, 세로길이는 10.85cm 로 계산되네요. 크기에 맞춰 잘라줍니다.


 디스플레이 화면비율별 가로/세로 크기 계산법 : http://jkman001.tistory.com/614





 얇은 종이를 조준케이스 모양으로 잘라 스마트폰 화면에 대보고 괜찮아 보이면 두꺼운 도화지를 같은 모양으로 재단해 줍니다. 이때 얇은 종이를 도화지에 붙여서 따라 자르면 쉽습니다.





본격적인 작동 테스트를 위해 포켓몬 Go를 켜고, 재단한 두꺼운 도화지도 준비합니다.





스마트폰 액정에 올려놓고 도화지로 가려진 부분이 터치가 안되는지 체크해 봅니다.


 그리고 작동테스트를 해보려는데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지 않네요 ㅠㅠ


 이른바 포세권이 간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포켓몬이 나타날때까지 에임케이스를 스마트폰에 고정할 수 있도록 테잎을 붙여주었습니다.





 나중에 떼고 붙일때를 고려하여 스카치테잎을 2/3 으로 겹쳐서 접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면 접착제 면적이 줄어들어 접착력이 떨어지고, 나중에 제거하기도 쉽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를 스마트폰에 빙 둘러 붙여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씌워주면 더욱 단단히 고정되는데...


  아뿔싸! 케이스를 씌우면서 전원버튼이 눌려 화면이 잠겨버렸네요. 패턴을 어떻게 푸나;;;;





  이렇게 저렇게 조준케이스를 들춰내서 패턴을 풀고 포켓몬 go를 실행시켰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주변에 포켓몬은 부재중....





  그리고 때마침 나타난 콘치! 으허허 이렇게 반가울데가...


  에임케이스를 바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오오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처음에만 신기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 볼 뿐이지 나중엔 귀찮아서 걍 떼버리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패턴을... 패턴을.... 패턴을 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볼 던지는거는 익숙해지면 굳이 이런 에임케이스 없어도 잘 던집니다. 볼을 잘못던져서 날리는거 보다는 포켓몬이 몬스터볼에서 도망치는게 더 많기 때문에 굳이 귀찮게 에임케이스는 필요없는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해도 그다지 사용하지 않을거 같네요. 물론 갤3용은 팔지도 않지만 말이죠.





2017. 2. 17. 09:00

디스플레이 크기별, 비율별 크기 변환표



 TV나 태블릿, 모니터,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구입할때 브랜드, 기능, 가격을 앞서는 선택의 기준중 한가지가 바로 화면크기 입니다. 사실상 화면크기에 따라 해상도를 비롯한 가격등이 달라지므로 최우선 선택조건이라고 볼 수 도 있죠


 그런데 디스플레이 장치의 화면크기는 화면 비율에 상관없이 표시하기 위해 대각선의 길이를 인치 단위로 표시합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의 스펙에는 cm 단위로 표시되기도 하지만 역시 정확한 크기에 대해 감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계산법과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크기 변환표를 이야기(http://jkman001.tistory.com/611) 한 바 있는데 오늘은 다양한 화면비율별 가로/세로 크기 변환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4:3, 1.85:1, 16:9, 16:10, 2.35:1 비율의 사각형들의 세로/가로 크기를 같게 하였을때 각각의 크기 차이를 비교한 것입니다.




 이렇게 비율이 다르면 한변의 길이가 같더라도 수직한 변의 길이는 달라질 수밖에 없죠. 대각선 길이가 같아도 당연히 가로/세로 길이가 달라지게 됩니다.





 화면크기 A 인치인 디스플레이에 대해, 화면비율이 x : y 이고,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w , h 로 설정한뒤 비례상수 z를 이용해 각각의 관계식을 세워 가로길이와 세로길이의 관계식을 계산하면 위와 같습니다.


 즉 16:9 비율의 경우 x=16, y=9 를 대입하면 되고, 화면크기가 20인치이면 A에 20 인치 또는 50.8 cm 를 대입하면 가로길이와 세로길이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3, 1.85:1, 16:9, 16:10, 2.35:1 화면비율에 대해 대표적인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를 계산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TV등의 기기를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화면비율 4:3 인경우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





화면비율 1.85:1 인경우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





화면비율 2.35:1 인경우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





화면비율 16:9 인경우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





화면비율 16:10 인경우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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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6. 09:00

약정없이 KT 와이브로 서비스 가입하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늘상 하기 시작한 걱정중 한가지는 무선 데이터에 대한 공포였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전화통화량이 적고 데이터사용량이 많은 저에게 와이브로 에그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월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하면서 에그를 해지했는데, 작년에는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제로 요금제로 변경하였습니다. 덕분에 통신요금은 많이 줄였지만 역시나 데이터의 부재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장거리 라이딩시 길찾기나 대중교통 이용시 환승과 버스시간 확인,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힘들었고, 집밖에서는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니는 입장이 되다보니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에그를 다시 꺼내어 가입하기로 결정 합니다. 그런데 가입하는 방법을 몰라서 올레 고객센터(국번없이 100)에 연락해 보았습니다.



1. 에그 공기계가 있는데 와이브로 가입은 어떻게 하나요?


 - 와이브로 서비스 가입시 에그의 유형에 따라 가입방법이 달라집니다. 유심칩이 사용되는 에그는 올레 대리점을 통해 유심을 구입하고 요금제에 가입하면 되고, 유심칩이 사용되지 않는 에그는 가입센터를 통해 전화로 가입신청하는 방법과 올레플라자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2. 와이브로 에그 요금제는 어떤 요금제들이 있나요?


- 와이브로 에그 요금제 역시도 에그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LTE 모듈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에그의 경우 "LTE egg +11" 요금제와 "LTE egg +22" 요금제가 있고, 4G 와이브로 에그의 경우 "4G wibro 10/20/30/50" 요금제가 있습니다. 자세한 요금제 정보는 올레 홈페이지 와이브로 메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브리드 에그 요금제 : http://product.olleh.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987


4G 와이브로 에그 요금제 : http://product.olleh.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217



3. 월정액 요금외에 가입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은 무엇이 있나요?


 - 와이브로 서비스 가입시 가입비 10,000원이 청구되며, 유심칩이 사용되는 에그의 경우 유심구입비 8,800원이 추가로 청구됩니다.


 - 이외에 약정이 계약되지 않기 때문에 해지시 위약금이나 단말기 대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4. 가입시 유의사항이 있나요?


- 에그 플라자(유심이 필요없는 에그) 또는 올레 대리점(유심이 필요한 에그)에 방문하여 가입할 때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에그 공기계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 유선 가입센터를 이용해 가입(유심이 필요없는 에그)하는 경우에는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에그 뒷면의 단말기 모델명과 일련번호가 필요합니다.



 전화로 위 내용과 KT플라자 위치등을 안내받고 에그 가입을 위해 까치산역에 위치한 올레 플라자로 향합니다.





 지난 15년 1월에 해지하려고 이곳에 왔었는데, 2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지난번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이런저런 광고 팜플렛들이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자 안내해주는 분이 맞이해 주셨고, 대기손님이 없어서 바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와 신분증을 건네자 가입신청서 작성을 부탁받았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요금지불 방법등의 내용을 작성하고 잠시 기다리자 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올레플라자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을 한 경우 그 즉시 전산상에 등록되므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센터내에서 정상작동하는지 에그를 켜보았는데 실내라 그런지 신호를 잡지 못합니다. 사용해 보다가 안되면 다시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에그플라자를 나섭니다.





 밖으로 나와서 에그의 신호상태를 보자 역시 wibro에 연결되기는 했지만, 와이브로 기지국과 에그의 상호 통신은 되지는 않는 않는 상태였습니다. (가운데 와이파이 표시등 깜빡임)





 그리고 잠시 기다리자 모든 표시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와이브로에 정상 연결되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 연결해본결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참고로 저는 4G와이브로 10G 요금제에 가입하였습니다. 월정액(부가세포함) 11,000원이고 첫달에는 가입비 10,000원이 추가됩니다. 사용가능 데이터는 한달에 10G 입니다. 다만 2월중 가입하였으므로 제공되는 데이터와 요금은 일할계산되어 청구된다고 하네요


 물론 요즘들어 통신사에서 제멋대로 와이브로 중계기를 제거하거나 꺼버려서 커버리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1~2년은 걱정이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만약 에그를 해지하려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KT 와이브로 에그 해지하는 방법 : http://jkman001.tistory.com/372





2017. 2. 15. 09:00

노트북으로 와이파이 만들기 오류 대처방법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의 무선랜카드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와이파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 PC에서 와이파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했죠


 그런데 두 포스팅에 대해 메일과 댓글로 많은 문의가 들어왔었는데, 대부분이 "netsh wlan show drivers" 명령어에서 "호스트된 네트워크 지원 : 예" 로 표시되는데, "netsh wlan start hostednetwork" 를 입력하면 "호스트된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의 무선랜카드가 호스트된 네트워크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호스트된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오류가 생길때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본격적인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미리 체크해 보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노트북의 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단순히 네트워크 어댑터의 무선네트워크 어댑터 사용설정 외에도 노트북 자체의 FN키로 끄고 켜는것이 가능한 모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노트북의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 해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Netsh wlan set hostednetwork mode=allow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트북으로 와이파이 만들기 설정 : http://jkman001.tistory.com/559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무선랜카드가 정상적으로 장착되어 있는지, 네트워크 어댑터에서 사용설정이 되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스크탑으로 와이파이 만들기 : http://jkman001.tistory.com/571 




 앞서 설명한 설정들이 모두 제대로 되어 있다면 장치관리자로 들어가 줍니다. 내컴퓨터를 우클릭하고 관리를 선택하여 컴퓨터 관리로 접속한뒤 장치관리자를 실행해도 되고, win 키 + x 로 장치관리자를 실행해도 됩니다.





 컴퓨터관리 창에서 장치관리자를 실행해 줍니다.





 장치관리자를 실행한 뒤 보기메뉴를 눌러 숨겨진 장치 표시를 클릭해 줍니다.





 이어서 장치관리자 항목중 네트워크 어댑터 항목을 선택해 항목을 펼쳐줍니다.


 여기서 호스트된 네트워크 가상 어댑터를 사용하도록 설정해 주면 됩니다만, 사용중인 무선랜카드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각각 다르게 표시됩니다.


 저같은 경우 "Microsoft Hosted Network Virtual Adapter" 로 표시되는데, 다른노트북에서도 테스트 해 본 결과 "호스트된 네트워크 가상 어댑터"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뜻이기 때문에 hosted network 또는 호스트된 네트워크 라는 문구를 포함한 항목을 선택해주면 되겠습니다.





 호스트된 네트워크 가상 어댑터 항목을 우클릭후 사용으로 설정해 줍니다.





 그러면 해당 기능이 사용설정 되면서 아이콘 모양이 변하거나 활성화 표시가 됩니다.





 이렇게 설정한뒤 명령프롬프트에서 netsh wlan start hostednetwork 를 입력하여 호스트된 네트워크가 실행되는지 확인해 주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마지막으로 참고하면 좋은 포스팅들 입니다.


 노트북으로 와이파이 만들기 http://jkman001.tistory.com/559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만들어지도록 설정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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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4. 09:00

모니터, TV, 노트북 화면의 가로/세로크기 계산하기


 노트북이나 모니터, TV등 액정패널이 탑재된 전자기기를 선택함에 있어 화면크기는 정말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전자제품의 사양항목에 표시된 화면크기는 인치단위로 기재되어 있는데 그 기준도 가로/세로 크기가 아닌 대각선의 길이입니다.

 이러한 인치 단위의 대각선 길이는 화면의 비율에 상관없이 그 크기를 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 단위에 익숙하지 않으면 화면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 모니터, TV등 디스플레이의 사양속 화면크기를 가늠하기 쉽도록 디스플레이의 가로/세로 크기를 cm 단위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위 노트북은 현재 제가 사용중인 노트북으로 화면크기는 15.6인치 입니다.  그리고 이 크기의 측정방법은 화면 한쪽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대각선 길이를 인치 단위로 표시한 것입니다.


 단위변환을 통해 인치를 cm로 바꾸면 39.624 cm로 변환되는데, 이 수치로는 도저히 노트북 화면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단위변환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위 사진과 같이 네이버에서 단위변환을 검색하여 수치값을 입력하면 손쉽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조금 익숙한 길이 단위인 cm단위로 변환해 보았는데, 어쩐지 뭔가 크기가 가늠되는듯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역시 가로/세로 길이를 알면 비교가 더 쉬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다른경우 발생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16:9 비율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영화감상에 특화된 모델의 경우 16:10 또는 2.35 : 1 등의 비율로 출시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디스플레이의 종횡비 (aspecto ratio)에 따라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사이즈가 달라지게 됩니다.


 참고로 위 이미지는 각종 화면비율별 사이즈비교를 위해 만들어 본것인데, 세로 사이즈는 모두 동일하게 맞춰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가로/세로비율별 가로크기의 차이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16:9 비율은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6:9 라는 뜻으로 이 비율에 해당하는 해상도는 아래와 같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전체 해상도는 다르지만 결국 모두 16:9 비율의 해상도로 똑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계산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화면비율이 16:9 이고, 대각선 크기가 A 인치인 디스플레이에 대해 가로 길이를 16x 라 하고 세로 길이를 9x 라고 하면 피타고라스 정리로 가로/세로와 대각선사이의 관계식을 세워줍니다.





 글로 작성하기 어려워서 간단히 수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계산방법은 위 스크린샷을 참고해 주세요

 이때 주의점은 대각선 화면크기 A를 인치단위로 계산하면 가로/세로 단위 역시 인치 단위로 계산됩니다.그러므로 cm 단위로 계산하기 위해서는 화면크기 A를 cm 단위로 변환하여 계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매번 계산하기 귀찮죠.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위 표는 다나와에서 수집한 태블릿, 모니터, 노트북, TV의 화면크기(in. 인치단위)별로 가로/세로 (cm단위) 길이를 계산한 결과이며, 위 표를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두 16:9 비율로 가정하고 일괄 계산했기 때문에, 화면비율이 16:9 비율이 아닌 기기에 대해서는 위의 가로/세로 계산표가 맞지 않습니다.

 해당기기의 화면비율을 고려하여 앞서 계산방법으로 직접 계산해서 가늠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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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6:9 비율 외에 다른 비율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화면크기별 가로/세로 크기를 구하는 방법, 변환표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다양한 화면 비율과 크기별 화면 가로/세로 크기 변환표 http://jkman001.tistory.com/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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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3. 09:00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탈리아 초콜릿 로아커 시식기



 지난 금요일 여러곳의 업체를 방문하면서 얻은 개인적인 소득이 있다면 여러마리의 포켓몬과 초콜릿 몇개였습니다. 어제 포스팅한 Garvany Belgian Cocoa Dusted Truffles도 맛있었지만 오늘 먹어본 이탈리아산 초콜릿 로아커 밀크 역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직접 만든 초콜릿도 좋지만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외산 초콜릿이나 초코과자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저한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ㅎㅎ





  바로 위사진속 초콜릿이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로아커 초콜릿입니다. 포장지만 보더라도 겉에는 다크초콜릿이 있고 안쪽에 밀크초콜릿이 들어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내용물의 무게는 55 g 으로 1.94 OZ 입니다.





  뒷면에는 유통기한과 함께 영양성분을 비롯한 제조국과 제조사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왼쪽에는 보관에 적합한 상대습도 (30~70% 사이)가 적혀있고, 오른족에는 보관에 적합한 온도 (섭씨 4~20도)가 적혀 있습니다.


  국산 초콜릿에는 적혀있는지 모르겠네요. 먹어본지도 오래되었거니와 관심도 없었기에 ㅎㅎ





  그리고 영양성분을 비롯한 보관방법, 내용물 구성등이 적혀있습니다. 밀크크림이 충전된 밀크초콜렛과 바삭한 웨하스(웨이퍼)가 들어있고 코코아 매스와 우유분, 코코아버터, 코코넛오일등이 들어있네요.


  식물성 유지가 사용되어 가짜 초콜릿으로 불리는 국산 초콜릿들과는 역시 다릅니다.





  한쪽 구석에는 제조사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이탈리아산이고 회사이름도 초콜릿 이름과 같은 로아커 네요.





  뒷면의 접힌 부분을 뒤집으면 간단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오른쪽거는 뭐라적힌지 모르겠고 왼쪽에 적힌 글귀가 적혀있는데 대충 해석하면 "로아커 짱 맛있음. 내츄럴한 재료를 사용해서 킹왕짱 맛남" 뭐 이런뜻입니다.





  포장을 벗기면 위와같이 초콜릿 여섯덩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번에 다먹기에는 역시나 좀 많아서 하나하나 조각내어 세개만 먹어 보았습니다.





  음. 사진에서 보았던, 그리고 생각되었던맛 그대로네요.


  다크초콜릿의 쌉쌀함과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달콤함, 웨이퍼의 크리스피한 식감이 이걸 씹어먹어야 할지 혓바닥으로 녹여먹어야 할지 의문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냥 우걱우걱 씹어먹었는데 이빨사이에 낀 초콜릿도 혓바닥으로 한번 훑어주면 사르르 녹아날 정도로 잘 녹고 맛도 좋습니다.





 지난번 갈바니 코코아 트러플처럼 밀폐포장해서 보관해두다가 하나씩 먹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