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ar
Mail    Guest    RSS    Admin.    Write
분류 전체보기 (609)
B2ar with toys (195)
B2ar의 가내수공업 (146)
뚜벅이 여행기 (57)
입으로 여행기 (189)
또다른 이야기 (19)
자료실 (0)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609건
2017. 2. 4. 07:00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보조배터리 직접만들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부족으로 난처한 상황이 꼭 한번 찾아옵니다. 배터리 교체형 스마트폰은 여분의 배터리가 있다면 문제없지만, 만약 여분의 배터리마저 방전된 상태라면 보조배터리가 해결책이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자전거를 탈때 스마트폰으로 이동경로등을 저장하는데, 배터리가 모자란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전조등에 사용하는 18650 배터리를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 18650 배터리를 스마트폰에 연결 가능 하도록 보조배터리로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라이딩중이나 일상생활중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부족할때 언제든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사진속과 같은 18650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18650배터리를 외장배터리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이러한 배터리케이스들은 모두 비보호 배터리 전용으로 보호회로가 장착된 배터리는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리튬계열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높은 배터리이기 때문에 쇼트, 과방전, 과충전시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에 쇼트, 과방전, 과충전시 자동으로 전력이 커트되는 보호회로가 탑재되기도 합니다.


 보호회로가 탑재된 18650 배터리는 그렇지 않은 배터리보다 두껍고 길기 때문에 위 사진속과 같은 배터리 케이스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전조등의 배터리역시 보호회로가 탑재된 18650 배터리이기 때문에 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는 3.7V를 5V로 올려주는 승압회로와, 18650 배터리 충전기 입니다.





 위 사진속 승압회로는 리튬전지의 출력전압인 3.7V를 5V로 올려주는 회로입니다. 이 회로에는 micro 5핀 충전단자와 USB (5V 1A) 출력단자가 있으므로, 이 회로를 이용해 18650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도 있습니다.


 오픈마켓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저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버려진 고장난 보조배터리에서 추출했습니다. 참고로 승압회로는 연결되는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승압회로의 규격도 달라집니다. 저같은 경우 2600mA 짜리 18650 배터리를 한개만 연결할 것이기 때문에 사진속과 같은 1셀용 승압회로로도 충분했습니다.





 18650 배터리의 홀더로 사용할 배터리 충전기는 분해하여 배터리와 연결되는 양극과 음극 단자에 리드선으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18650 배터리 충전기를 배터리 홀더로 개조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587





 우선 승압회로의 전극단자를 인두기로 녹여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사진속 단자를 보면 B- 또는 B+ 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각각 배터리의 음극과 양극에 연결되는 단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앞서 개조한 배터리 홀더의 양극과 승압회로의 B+ 단자를 연결하고, 배터리 홀더의 음극과 승압회로의 B- 단자를 연결해주면 되겠습니다.





인두기를 이용해 리드선을 승압회로의 배터리 연결단자에 납땜으로 연결해 줍니다.





 이렇게 연결한 승압회로와 연결한 리드선을 충전기 전극단자의 리드선과 연결해 줍니다. 이때 주의점은 전극 극성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충전기의 + 단자를 승압회로의 B+ 단자에, 충전기의 - 단자를 승압회로의 B- 단자에 연결해주세요.





 리드선끼리 연결하고 납땜으로 고정한뒤 글루건을 쏴서 절연 및 보호처리 해 주었면 모든 회로가 연결이 되고, 충전기를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로서 회로는 모두 연결되었으므로 정상작동하는지 테스트 해 봅니다.


 자전거 전조등에서 꺼낸 보호회로장착 18650 배터리를 충전기에 연결하고, 충전기를 스마트폰과 micro 5pin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다행히 정상 연결되어 스마트폰이 충전됩니다.


 다만 출력전력이 다소 떨어지는지 USB방식으로 인식하네요. 전력측정 어플로 테스트 해 본 결과 입력전류 수치가 460 mA로 측정 되었습니다. 이는 배터리와 관련된 것이니 어쩔수 없겠죠.





  마지막으로 단자 보호를 위해 노출된 금속 접속부와 얇은 케이블 부분등에 글루건을 쏴서 절연 및 보호처리 해 줍니다. 다만 배터리를 충/방전할때 승압회로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건 추후에 테스트 해 보아야 겠습니다.


 참고로 18650 배터리에 보호회로가 탑재되어 있으므로 쇼트가 나도 상관없고, 방전/충전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저런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만약 비보호회로 18650 배터리를 사용중이라면 배터리를 가지고 검증되지 않은 테스트는 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리튬계열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굉장히 높은 배터리로 불안정하며 화재와 폭발시 충격이 상당히 큰 편으로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각종 단자와 노출된 부분을 보호 처리 해주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물론 18650 배터리 홀더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습니다만, 굳이 1개만 따로 구매하기가 애매해서 굴러다니는 충전기를 이용한 것입니다.


 18650 배터리를 고정하고 전극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홀더라면 모양과 크기등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므로 참고하세요.





2017. 2. 3. 07:00

신발의 가장 중요한 조건. 발 사이즈 측정하기


 

 신발을 선택할때 디자인/기능/메이커/가격에 앞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조건은 역시 자신의 발 크기를 측정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발 뿐만 아니라 온몸이 답답한듯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신발은 외부환경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발을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는바, 돌려 말하면 신발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신고있는 운동화도 오랜 시간동안 제 발을 잘 보호해주었고, 새 운동화를 구입하면서 발 크기를 다시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을 통해 자신의 발사이즈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준비물로는 종이, 30 cm 자, 필기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스키부츠나 스노우보드 부츠, 스케이트 부츠를, 수제화, 축구화 등을 맞추는 경우에는 전문 도구를 이용해 발의 길이, 너비, 두께, 모양, 굴곡등을 측정합니다. 정말 내 발에 맞춰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앞서 언급한 신발들은 발과 신발에 약간의 공간만 있더라도 불편을 초래하는 신발들이기 때문에 정밀한 측정이 필요한 것이고, 일상생활중 신는 워킹/조깅 수준의 운동화는 오늘 소개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는 A4용지와 연필을 사용했습니다. A4용지의 크기는 297 mm로, 발이 정말로 큰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A4용지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기에 충분합니다.


 바닥에 A4용지를 놓고, 양말을 신은 발로 A4용지를 밟고선뒤 연필이나 펜등을 이용해 발의 외형을 따라 그려줍니다.





 이때 주의점은 앉아있을때와 서있을때의 하중차이로 발바닥 면적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의자에 앉지말고 서있는 상태에서 발의 크기를 그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발바닥의 외형을 그릴때에는 펜이 지면과 수직인 상태에서 그려주어야 합니다. 펜의 각도가 틀어지면 정확한 발 사이즈를 잴 수 없습니다.





 발을 따라서 한바퀴 쭉 이어 발의 외형을 그렸다면 자를 이용해 사이즈를 재주면 됩니다.  저는 A4용지 한장의 앞/뒤면를 활용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왼발크기와 오른발의 크기가 모두 똑같은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발의 크기를 측정할 때에는 왼발/오른발 모두 측정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발의 외곽선을 그린 후 이를 이용해 발의 크기를 잴 때에는 사진속과 같이 발의 외형이 꼭 맞게 들어가는 직사각형을 그려주고, 직사각형의 가로와 세로 길이를 재주면 됩니다.


 제 오른쪽 발의 길이는 256 mm, 너비는 109 mm로 측정되었습니다. 왼발의 길이는 264 mm, 너비는 116 mm로 측정 되었습니다.


 의외로 왼발과 오른발의 사이즈차이가 크네요. 이런 경우 신발을 선택할 때 발 크기가 큰쪽에 맞춰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작은쪽 발은 깔창을 깔거나 운동화끈을 좀더 강하게 묶어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측정한 발 크기를 토대로 신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직접 발 크기를 측정해 보면 현재 신고있는 신발보다 많이 작은 크기로 측정됩니다. 그리고 위 사진속 신발은 현재 제가 신고있는 리복 직텍입니다. 제 발에 맞게 아주 편안한 사이즈의 신발입니다. 그런데 실측 사이즈가 264 mm 인데 신발의 사이즈는 300 mm입니다. 실측한 사이즈와 정말 차이가 많이나죠.


 하지만 신발사이즈가 300mm라도 발에 딱맞게 편안합니다. 이렇게 실측사이즈와 신발사이즈의 차이가 나는것은 사람들마다 발길이와 발너비, 두께가 모두 다르고, 신발 제조사별로 사이즈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발 길이가 길지만 너비가 좁은사람들이 있고, 길이가 짧지만 너비가 넓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운동화 제조사에서 한국인 표준의 발 체형에 맞추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외산운동화를 선택할 때에는 발볼의 너비때문에 길이보다 큰 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며, 운동화 제조사별로 사이즈 계산법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보통 이렇게 측정된 발 길이의 10~15mm 더 큰 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발 모양과 사이즈에 따라 다를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장에서 신발을 신어보고 선택하는것을 권장합니다.





2017. 2. 2. 07:00

2017년 4월 음력달력, 4월 간지달력, 4월 이삿날보기



  오늘은 2017년 새해의 4월 간지달력과 4월의 음력달력, 4월의 손없는날을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양력 4월에는 음력 3월인 갑진(甲辰)월과 음력 4월인 을사(乙巳) 겹칩니다.



  정유(丁酉) (2017년)의 음력 3월은 갑진(甲辰) 이며, 양력 2017년 3월 28일부터 양력 2017년 4월 25일까지 입니다.


 정유(丁酉) (2017년)의 음력 4월은 을사(乙巳) 이며, 양력 2017년 4월 26일부터 양력 2017년 5월 25일까지 입니다.



2017년 양력 4월의 이삿날 (손없는날)은 5일, 6일, 15일, 16일, 25일 입니다.


안타깝게도 2017년 4월중 평일엔 휴일이 없네요.



 

2017년 : 정유(丁酉)

갑진(甲辰) (음력 2017년 3월) : 양력 2017년 3월 28일 ~ 양력 2017년 4월 25일 까지

을사(乙巳) (음력 2017년 4월) : 양력 2017년 4월 26일 ~ 양력 2017년 5월 25일 까지


26

27

28

29

30

31

4.1

3.5

무오(戊午)

2

3.6

기미(己未)

3

3.7

경신(庚申)

4

3.8

신유(辛酉)

5

3.9

술(壬戌)

손없는 날

6

3.10

계해(癸亥)

손없는 날

7

3.11

갑자(甲子)

8

3.12

을축(乙丑)

9

3.13

병인(丙寅)

10

3.14

정묘(丁卯)

11

3.15

무진(戊辰)

12

3.16

기사(己巳)

13

3.17

경오(庚午)

14

3.18

신미(辛未)

15

3.19

임신(壬申)

손없는 날

16

3.20

계유(癸酉)

손없는 날

17

3.21

갑술(甲戌)

18

3.22

을해(乙亥)

19

3.23

병자(丙子)

20

3.24

정축(丁丑)

21

3.25

무인(戊寅)

22

3.26

기묘(己卯)

23

3.27

경진(庚辰)

24

3.28

신사(辛巳)

25

3.29

임오(壬午)

손없는 날

26

4.1

계미(癸未)

27

4.2

갑신(甲申)

28

4.3

을유(乙酉)

29

4.4

병술(丙戌)

30

4.5

정해(丁亥)

1

2

3

4

5

6



2017. 2. 1. 07:00

포켓몬 고 갤럭시 S3로도 즐길 수 있어요



 지난 24일 나이앤틱에서 서비스하는 포켓몬 Go가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어플이 요구하는 시스템사양이 높은편에 속해 오래된 기종이나 저사양의 스마트폰에서는 호환되지 않는 앱이라고 표시됩니다.


 호환되지 않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구글플레이에서 pokemon go가 검색조차 되지 않는데,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S3역시 구글 마켓에서 검색되지 않고, 호환되지 않는 앱이라는 이유로 설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1월 30일 포켓몬 Go APK파일을 추출하는 방법과, 추출한 APK파일로 스마트폰에 포켓몬 Go에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이 궁금하거나 포켓몬 Go APK파일이 필요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포켓몬 Go 설치용 APK 추출하기와 설치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592



 그런데 이 포스팅을 올리고 메일을 한통 받았는데, 자신도 갤럭시 S3를 사용하지만 위 링크속 방법대로 해도 포켓몬 Go가 실행되지 않는다며 플레이화면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스마트폰을 가지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물론 피카츄를 잡는데는 실패했지만, 귀찮아서 파이리를 잡고, 포켓스탑에서 몬스터볼도 얻고, 레벨업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포켓몬 Go를 설치하고 실행한 화면입니다. 물론 갤럭시 S3의 성능이 좋은편도 아니고, 메모리용량도 높은편이 아니라 앱 실행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앱 플레이중 버벅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 스마트폰은 갤럭시 S3 (SHV-E210K) 입니다. 갤럭시 S3의 경우 LTE버전과 3G 버전이 있고 통신사별 모델이 다른데, 설마 이차이로 포켓몬 Go가 되고 안되고가 길릴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오늘 기본 포켓몬중 아무거나 한마리 잡고, 간단히 동네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포켓스탑이 있어서 포켓스탑 마크를 돌려보았더니 레벨업과 함께 몬스터볼을 지급해주네요


 이렇듯 갤럭시 S3로도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한시간정도 걸어 다녔는데 배터리가 70%가 소모되었습니다;;; 구형 스마트폰은 배터리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정말 필수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켓몬 Go APK파일을 추하는 방법과, 포켓몬 고 APK 파일과 설치방법 등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켓몬 Go 설치용 APK 추출하기와 설치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592



----------------------------------------------------------------------------------------------------------------------------


 ASTRO 어플에서 mnt/share/app 폴더를 찾지 못하는 경우




 해당 폴더는 NOX와 PC간의 파일공유 폴더이므로 없을 수 없습니다. 정말 없다면 NOX를 최신버전으로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위 사진처럼 ASTRO 에서 메모리카드 아이콘을 눌러 최상위 레벨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바로 mnt 폴더가 확인됩니다. 이어서 shared > App 폴더로 들어가면 됩니다.


 참고로 ASTRO에서는 mnt 폴더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위 소개한 방법대로 찾아들어가세요


--------------------------------------------------------------------------------------------------------------------------


  2017.2.17 포켓몬 Go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속 방법으로 설치한 분들은 구글플레이에서 업데이트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파일을 새로 추출하여 옮기는 수동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포켓몬 Go 수동 업데이트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포켓몬 Go 수동 업데이트 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604


--------------------------------------------------------------------------------------------------------------------------



 마지막으로, 댓글이나 방문자수에 비해 공감수가 낮아 맥이 빠집니다.


블로거에게 높은 공감수는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피드백을 위해 공감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 1. 31. 07:00

휘어진 자전거 바퀴 스포크렌치로 림정렬 하기


 자전거 메카닉 사이에서, 자가정비를 하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림정렬은 자전거 정비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전문장비도 필요하고, 높은 숙련도와 난이도를 요구하는 작업이기 때문이죠.


 자전거 휠이 조금이라도 휘기 시작한때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휠이 계속 휘어버리게 되고,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전거 휠이 휘기 시작하면 림정렬을 통해 휠의 휨을 교정해 주는것이 중요한데, 이때 필요한것이 림돌이, 스포크텐션미터, 디싱게이지, 스포크렌치입니다.


 그런데 있는거라곤 스포크렌치뿐이고, 다른 부품들은 자전거 가격보다 비싼 현실에 가내수공업으로 림돌이 없이 자전거의 휠을 림정렬 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속 휠은 하운드 700D에 기본 장착된 32홀 알루미늄 이중림입니다. 디스크브레이크용으로 휠만 새로 구입해도 4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저가제품이죠.


 그렇기 때문에 망하면 버린다. 하는 생각으로 용기내어 정비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10만원 이상의 휠을 사용중이라면 되도록이면 전문 미캐닉의 정비서비스를 받는것을 권장합니다. 자칫 잘못된 림정렬로 오히려 틀어짐 정도가 심해지면 림을 회생시킬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휠은 관리와 정비없이 2년정도 타다보니 휠이 좌우로 꿀렁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림돌이 + 디싱게이지 + 텐션미터의 가격이 자전거가격의 두배에 육박합니다. 그래서 5천원짜리 스포크 렌치만 가지고 정비해 보았습니다.





  물론 휠의 어떤 부위가 들어오고 나왔는지 알려주는 장비가 림돌이 입니다. 휠을 탈거하여 림돌이에 장착한뒤 휠을 돌려보면 림돌이의 게이지를 통해 림이 들어오고 나온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림돌이를 육각볼트로 대체하였습니다. 타이어를 분리한 휠을 자전거에 장착하고, 자전거를 뒤집어 줍니다. 이후 육각볼트를 양쪽의 체인스테이에 케이블타이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양쪽 육각볼트가 튀어나온 정도를 동일하게 맞춰 주었습니다. 그러면 프레임의 양쪽 체인스테이의 정 중앙에 휠이 위치하도록 조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케이블타이로 고정해놓으니 케이블타이가 육각볼트에 딱 맞는 너트의 역할을 하여, 육각볼트를 조이고 풀러 정밀한 위치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육각볼트의 위치를 조정한뒤 휠을 회전시켜 림과 육각볼트가 맞닿는 부분을 표시해 줍니다. 이렇게 표시한 부분의 앞/뒤에 있는 스포크를 조이거나 풀어주어 림을 교정해 주는 원리입니다.





  스포크 렌치는 이때 필요합니다. 니플에 고정하여 조여주고 풀러주는데, 제가 사용한 스포크렌치는 저가형의 멀티 렌치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홀이 있어서 다양한 스포크 니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형태의 멀티 스포크렌치를 사용할대 니플과 렌치의 홀 규격이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니플이 마모됩니다. 니플 사이즈를 안다면 사이즈에 딱 맞는 스포크 렌치를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스포크렌치로 스포크의 장력을 조절하여 림을 교정하는 원리는 위와 같습니다. 림돌이를 사용하여 오른쪽이 드라이브 사이드인 경우 위와 같이 니플을 조이거나 풀러줍니다.


참고로 드라이브 사이드는 스프라켓이 달려있는쪽, 체인이 있는쪽 (웬만해서 오른쪽)입니다.





 제 경우처럼 자전거를 뒤집어서 프레임을 림돌이로 이용하는 경우, 왼쪽이 드라이브 사이드이기 때문에 니플을 조이고, 풀러주는 방향이 반대가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림과 림돌이가 닿는 위치 앞/뒤의 스포크를 조이거나 풀러주는데, 닿는쪽의 스포크는 풀어주고, 반대쪽은 조여주는것이 림정렬의 기본 개념입니다. 즉 드라이브 사이드쪽이 닿을때에는 드라이브사이드와 연결된 스포크는 풀어주고, 논드라이브 사이드 스포크는 조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스포크 니플을 조이고 풀러줄때는 한번에 1/4만큼만 조이고 풀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약간만 조이거나 풀러주어도 스포크의 장력이 크게 변화합니다. 한번에 많이 풀러주고 조이면 자칫 림정렬이 오히려 더 크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육각볼트(림돌이 대용)와 림이 닿는점을 찾아가며 스포크를 조이고 풀어줍니다. 이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다 보면 스포크간의 균형이 맞춰지고 림이 일직선으로 정렬됩니다.





 위 사진은 셀프로 림정렬을 해 준뒤의 상태입니다. 물론 미세한 림정렬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보통 림정렬은 게이지로 측정했을때 1~2mm 이하 수준으로 맞춰주는것이 보통입니다.


 앞서 말했듯 림이 미세하게 라도 휘어져 있으면 림은 계속 휘게 되고, 휘는 속도가 가속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림정렬을 할 때에는 단순히 좌우 정렬뿐만 아니라 상/하정렬, 디싱게이지를 이용한 림 위치조정등의 세팅, 스포크 텐션미터를 이용한 스포크 장력 균형조절 등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모든것을 하기에는 제가 사용중인 휠이 너무나도 저가형 휠이었고, 좌우만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업으로 얻은 결론이라면


1. 림정렬 비용과 휠구입비용을 생각하여 자가정비/새로운휠 구입/림정렬 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휠가격 10만원 이상이라면 림정렬을 받는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하라면 중고휠을 구입하거나 직접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스포크렌치는 의외로 니플을 잘 상하게 합니다. 사용중인 니플의 규격과 일치하는 스포크렌치를 사용하여 조정하는것을 권장합니다.


3. 작업시에는 부상에 유의하며,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작업하는것을 권장합니다.


4. 림정렬시에는 스포크를 조이고/풀러주는 정도를 조절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텐션미터가 있다면 어렵지 않겠지만 저처럼 야매수준의 자가수리라면 되도록 스포크를 조임/풀림 정도를 최소화하고, 횟수를 줄이거나 늘려 세밀하게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5. 운좋게 조금만 조이고 풀어서 림정렬이 되는 경우가 있는반면, 미친듯이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샵에 가져가서 서비스 받는것을 강추 합니다.




2017. 1. 30. 07:00

포켓몬 고 구버전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설치하기


 2016년 7월 전세계에 출시된 포켓몬 Go가 1월 24일 한국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로서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도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게되었고, 저 역시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Goole Play 앱 에서는 Pokemon Go 가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PC로 구글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설치하려고 구글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포켓몬 Go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응?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


혹시나 해서 설치 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아... 그렇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S3는 포켓몬 Go와 호환되지 않아 설치할 수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S3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4.4.4 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장점중 한가지는 루팅을 하지 않아도 apk 파일을 이용한 설치가 가능하며 앱호환성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권장 호환성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 Go apk 파일을 추출한뒤 갤럭시 S3에 설치하여 플레이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준비물로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어(저는 녹스 앱플레이어를 이용했습니다) 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녹스 앱플레이어는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게 해주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입니다.


 Nox 앱플레이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운받는곳) : https://kr.bignox.com/


 위 링크에서 Nox 앱플레이어를 다운받고 설치한뒤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 해줍니다.





  구글마켓 어플을 실행한뒤 Astro 를 검색하여 아스트로 파일관리자를 설치해 줍니다. 이렇게 설치된 어플은 어플리케이션 서랍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포켓몬 Go를 설치해 줍니다. 구글 마켓에서 Pokemon Go 를 검색하여 다운/설치합니다.





 이제부터는 아스트로 파일관리자 앱을 이용해 포켓몬 고의 설치파일(APK)를 추출해 낼 차례입니다.


 Astro 파일관리자 앱을 실행한뒤 위 사진과 같이 도구메뉴로 들어갑니다. 도구메뉴의 앱관리로 들어가서 설치한 앱 목록중 포켓몬 Go 어플을 백업해 줍니다.





  이렇게 백업한 apk 파일은 sdcard/backup/apps 폴더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폴더로 이동하면 위 사진처럼 포켓몬 Go apk 파일이 보입니다. 이 파일을 길게 클릭하면 복사메뉴가 뜹니다. 복사버튼을 클릭한뒤 mnt/shared/app 폴더로 이동해서 붙여넣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참고로 mnt/shared/app 폴더는 Nox 앱플레이어와 컴퓨터사이의 파일공유 위치입니다. 이제는 Nox 앱플레이어를 이용한 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사용자 > 문서 > Nox_share > App 폴더로 들어가보면 녹스 앱플레이어에서 복사한 포켓몬 Go Apk 파일이 있습니다.  이 Apk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긴뒤, 스마트폰에서 실행시켜 포켓몬 Go를 설치하면 되겠습니다.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포켓몬 Go Apk 파일을 옮겨줍니다. 물론 블루투스, wifi 공유, microSD카드, 웹드라이브 등등의 방법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옮겨도 됩니다. 편한 방법으로 옮기세요.


 



 스마트폰으로 옮긴 포켓몬 Go apk 파일을 실행하여 스마트폰에 설치해 줍니다. 경우에 따라 알수없는 출처 설치 금지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환경설정 > 보안 > 알수없는 출처 설치를 체크해 줍니다.





포켓몬 Go APK 파일이 실행되고 설치가 진행됩니다.





설치된 포켓몬 Go를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로그인 할 계정을 선택해주고 로딩으로 넘어갑니다.





오오오! 되는구나! 싶었는데, 위 사진속 오른쪽 회색 화면이 유지됩니다.


아... 안되는건가!





하는순간 튜토리얼이 시작되고, 게임이 실행됩니다 으허허허허


아주 좋네요 ㅎㅎ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일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이 방법으로도 포켓몬 Go가 설치되지 않고, 실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만약 포켓몬 Go가 호환되는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있다면 포스팅내용중 Nox 앱플레이어를 대신하여 APK파일을 추출하는데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3. 저는 갤럭시 S3 에 설치해 보았는데, 포켓몬 Go 실행중 회색화면에서 넘어가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포켓몬 Go가 어느정도 사양을 요구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웹에서 다운받는 일부 APK파일에는 바이러스등이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직접 APK파일을 추출하여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


 일부 방문자분들이 녹스 쉐어폴더를 찾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하세요


1. 녹스를 실행시키고 CTRL+5를 눌러 파일관리 메뉴가 실행.


2. 파일관리 메뉴중 파일 내보내기 탭에서 PC에서 공유폴더 열기 버튼을 클릭

3. 팝업으로 열리는 Nox-Share 폴더가 실행되는데 App 폴더로 들어가서 APK파일을 확인



 만약 CTRL+5 를 눌렀을때 전체화면이 되는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jkman001.tistory.com/604


 mnt>shared>app 폴더를 찾지 못하는 경우 여기를 클릭해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jkman001.tistory.com/594



-----------------------------------------------------------------------------------------------------------------------------


  포켓몬 Go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속 방법으로 설치한 분들은 구글플레이에서 업데이트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파일을 새로 추출하여 옮기는 수동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포켓몬 Go 수동 업데이트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포켓몬 Go 수동 업데이트 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604


------------------------------------------------------------------------------------------------------------------------------



 마지막으로, 댓글이나 방문자수에 비해 공감수가 낮아 맥이 빠집니다.


블로거에게 높은 공감수는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피드백을 위해 공감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 1. 27. 07:00

COWON S9 전원스위치 수리하는 방법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전자기기는 역시 mp3 와 pmp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mp3를 사용했는데, 얼마전 짐정리중 상자구석에서 코원 S9를 발견했습니다.


 약 2년전까지는 잘 사용했는데 S9의 고질병인 전원스위치가 고장났고, 이렇게 저렇게 수리를 해보았지만 사용이 불편해서 쳐박아두고 까맣게 잊어버린것이죠.





 오늘은 기존의 4p 3단 자동 슬라이딩스위치를 3p 3단 사각스위치로 교체하여 전원스위치를 수리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고장난 마우스에서 적출한 마우스 클릭스위치를 S9의 전원단자에 연결하여 on/off 스위치로 사용중이었습니다. 하지만 hold 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어두면 터치가 되는 현상이 발생했죠


 결국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했고, 만약 3단 스위치를 장착하면 홀드 기능까지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선 Cowon S9 를 분해해 주어야 합니다. 하우징 뒤쪽 구석 4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뒤쪽 판의 나사를 풀고 뒷판을 분리하면 S9의 내부가 들어납니다.


메인보드는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위 사진속 표시한 나사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나사를 풀어준 뒤에는 노란색 캡톤테잎을 벗겨내고 사진속 표시한 FPCB를 분리해 줍니다.


  참고로 이 FPCB는 터치패널에 연결된 케이블이기 때문에, 이 케이블이 손상되면 S9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파손에 유의하여 단자에서 분리해 줍니다.





  메인보드의 나사를 풀어주고, FPCB를 분리한뒤 메인보드를 들어내면 터치패널이 분리되며, 위와같이 세가지 부품으로 분리됩니다.





  액정패널 아래쪽에는 3개의 단자가 있는데, 좌측부터 각각 전원 및 데이터 통신단자 / 이어폰단자 / 스위치 연결단자 입니다. 오늘은 이중 스위치 단자에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잠깐 S9의 전원스위치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4P 3단 자동슬라이딩 스위치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내부에 스프링이 달려있어 자동으로 복귀되는 스위치입니다.


 스위치에서 4P란 스위치의 연결 단자 수(4개)를 의미하며, 3단이란 스위치의 위치(3개)를 의미합니다. S9에 사용된 스위치의 경우 전원 on/off 가 1개, idle 상태 1개, hold 상태 1개로 총 3개의 위치를 사용가능합니다.


 이중 위 사진속과 같이 표시했듯이 1/3번 단자가 접촉되는 쇼트 가 발생하면 S9의 전원이 켜지거나 꺼집니다. 만약 1/3번 단자가 계속 연결되어 있으면 전원이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합니다.


 3/4번 단자가 연결되면 홀드 상태가 유지됩니다. 단자연결이 해제되면 홀드가 풀리게 됩니다.


 2/4번 단자 연결이 idle 상태인데, 모든 단자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도 아이들링 상태로 유지되므로 굳이 연결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3P 3단 스위치에 1/3/4번을 연결하면 S9 스위치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위치를 제거한뒤 메인보드의 1/3/4 번 스위치 단자를 납땜으로 와이어를 연결해 줍니다. 다만 S9의 메인보드쪽 스위치 단자는 젖음성이 좋은 금속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납땜으로는 잘 접합되지 않습니다.


 스위치를 모두 날려버리고, 단자부분을 스크래쳐 또는 다이아몬드 펜, 얇은사포 등을 이용해 단자표면을 약간 갈아준뒤 납땜으로 작업해 주어야 합니다.


1/3/4 번 단자를 3단 3P스위치 각각의 단자에 납땜으로 연결한뒤 글루건을 쏴서 고정 및 보호를 해 줍니다.





  새로 연결한 스위치를 작동해 봐서 정상 작동되는지 체크해 봅니다. 홀드도 잘되고, 전원 on/off 도 잘 되므로 다시 조립해 줍니다.





조립전에 터치패널 안쪽과 액정패널을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터치패널을 메인보드에 장착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일단 터치패널 FPCB를 메인보드에 연결해주고, 메인보드 고정 나사를 조여줍니다.





터치패널 FPCB의 보호를 위해 캡톤테잎을 붙여줍니다. 또는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볼륨조절 버튼과 이전/다음곡 버튼을 끼워줍니다.





뒷판까지 조립한뒤 스위치로 껐다 켜서 정상작동하는지 체크해 줍니다. 다행히 아주 잘 작동하네요





마지막으로 S9에 케이스를 씌우고 스위치를 케이스에 부착해 주면 작업 완료!



어때요? 참 쉽죠?


 코원 S9를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만약 사용하는 분이 있고, 전원스위치 고장으로 골머리 아프다면 직접 수리해서 사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대우일렉에서 수리받으면 약 1만 2000원 정도면 수리받을수 있는데, 지금쯤이면 수리부품이 아예 없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2017. 1. 26. 07:00

포스트잇 한장이면 웹캠 해킹방지 준비 끝!



 노트북에 웹캠이 기본 장착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생긴 문제중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노트북을 해킹한뒤 노트북에 탑재된 웹캠을 작동시켜 노트북 사용자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이른바 노트북 해킹 몰카 범죄입니다.


 물론 웹캠이 작동하면 점등되는 웹캠작동 표시등을 노트북에 탑재했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때마다 웹캠 표시등을 쳐다보고 있을수도 없는일이고,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간단한 해킹방지법으로 노트북 웹캠이 해킹당해도 웹캠자체가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른바 노트북 웹캠 해킹 방지 스티커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물론 검정색 테잎을 붙여버리거나 웹캠 위로 스카치테잎을 붙이고 검정색 매직으로 칠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끈적한 접착제가 남기도하고 테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 노트북 웹캠이 해킹당해도 웹캠으로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막아주는 웹캠 해킹 방지 스티커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에도 웹캠이 장착되어 있고, 웹캠 좌측에는 웹캠작동 표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화면에 집중하기도 바븐데, 웹캠표시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는 참 어렵죠.





 준비물은 포스트잇과 펀치입니다. 포스트잇은 굳이 노란색이 아니고 원하는 색상의 포스트잇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우리는 포스트잇의 약한듯 적당한 접착제의 기능을 이용할 계획이기 때문이죠.





 포스트잇을 보면 한쪽에만 접착제가 발라져 있습니다. 접착제가 발라진 쪽을 펀치로 뚫어줍니다.


 참고로 위 사진속 펀치는 아일렛홀더인데, 펀치기능도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뭔가 완벽한 동그라미가 좋아서 굳이 펀치를 이용했습니다.


 만약 펀치가 없다면 가위로 동글게 오려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또한 동그란모양이 아니라 삼각형, 사각형, 별모양 등 좋아하는 모양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펀치로 구멍을 뚫고 나온 동그란 쪼가리는 훌륭한 스티커가 됩니다.


굳이 포스트잇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스티커에 비해 굉장히 낮은 접착력을 가지고, 저렴하고 흔한 재료입니다. 게다가 스티커를 떼어냈을때 끈적한 접착제 성분이 묻어나거나 남지 않습니다.


 물론 포스트잇과 같이 적당한 정도의 접착제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동글게 잘려진 포스트잇 스티커를 웹캠에 붙여주면 됩니다.


 한장은 얇아서 불안하다 싶으면 두겹, 세겹으로 붙여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잘 작동하는지 노트북을 켜고 웹캠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약간의 빛이 투과되기는 하지만(완전히 차단되면 화면이 아예 검은색으로 표시됩니다) 그래도 웹캠 해킹으로 몰카를 막는데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노트북에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웹캠이 크네요. 이런경우 여러장을 둥글게 덧대어 붙여주면 되겠습니다.





어떤가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재료도 흔하디 흔합니다.



 물론 포스트잇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카치테잎이나 북마크 포스트잇등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이런경우 웹캠이 덮이는 부분에 매직으로 검게 칠하고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2017. 1. 25. 07:00

GSKILL이 만든 첫 게이밍 마우스 MX780




 Gskill 이라고 하면 단연 메모리가 가장 먼저 연상됩니다. 사실상 게이밍과 오버클러킹에 특화된 고성능 메모리 제조업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지스킬에서 게이밍 용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을 시작으로 기계식키보드, 마우스를 출시했는데 아직 많은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G.Skill 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레이져 게이밍 마우스 Gskill Ripjaws MX780 RGB의 개봉기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Gskill MX780을 게임 이벤트로 얻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국내판매가는 온라인 최저가로 약 7만원 가량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게이밍 마우스는 로지텍 G502, 제닉스 스톰 타이탄 마크IV, 커세어 M65, COUGAR 600M 등이 있습니다.




 일단 언박싱 전 Gskill에서 공개한 MX780의 사양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Avago 레이져 센서, Omron 스위치가 사용되었고 DPI는 100~8200까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버튼은 총 8개로, 마우스 전용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버튼 액션을 개별설정 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약 100g 이 조금 넘는 수준이고, 제품보증은 구입일 기준 2년입니다.

 좀더 자세한 MX780 에 대한 자세한 스펙과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gskill.com/en/product/ripjaws-mx780---rgb-laser-gaming-mouse





 패키지에는 위와 같은 구성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각 MX780 마우스 본체와 제품설명서, 제품보증서, 4.5g무게추 2개, 메우스 높이조절용 육각렌치, 마우스 핑거 그립 2개(2개는 마우스에 장착된 상태) 입니다.




 MX780은 왼손모드를 지원하며, 핑거그립역시 위치를 바꾸어 장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각각의 핑거그립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핑거그립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모양설정이 가능하므로 사용자의 편의대로 핑거그립을 선택, 설치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핑거그립은 마우스 본체와 각각의 모듈에 설치된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장착하고 고정합니다. 마우스 본체 좌/우로 두개의 네오디움 자석이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의 핑거그립에도 두개의 자석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정강도가 조금 약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두개의 자석 방향이 수직방향이기 때문에 의외로 강하게 고정됩니다. 사용중 핑거그립이 떨어지는일도 없었습니다.




 마우스의 무게는 두개의 4.5 g 무게추를 이용합니다. 마우스 좌/우에 하나씩 장착이 가능하고 핑거그립 안쪽에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총 9 g의 무게를 늘리거나 줄이는것이 가능합니다.




 Ripjaws MX780의 또다른 기능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육각렌치를 이용해 마우스의 손바닥이 닿는 팜레스트 부분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에 있는 육각볼트를 조이고, 풀어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높이를 3.6 ~ 3.9 mm 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MX780의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손이 닿는 그립부분은 우레탄코팅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직물코팅처리가 되어있고, USB단자에는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좌/우 클릭버튼(2)외 몸체 좌/우에 각각 두개씩의 버튼(4)이 있고, 휠클릭과 dpi 변경 버튼까지 총 8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MX780이 색다른점은 마우스 휠이 볼록하지 않고 오목하게 패여 있습니다. 별다른 기능이 있는것은 아니고, 디자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다음으로 MX780의 무게와 크기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핑거그립 두개와 무게추 두개를 포함한 마우스 본체의 무게(케이블 무게 제외)는 115.7 g으로 측정되었고, 핑거그립과 무게추를 제거한 마우스 본체의 무게는 96.6 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핑거그립과 무게추를 모두 제외한 마우스의 크기는 폭이 6.8 cm, 길이가 12.5 cm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손으로 마우스를 잡은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 손의 길이는 약 17 cm이고, 두께와 폭도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마우스를 쥐었을때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은 정도였습니다.

 그립감도 상당히 좋고, 면적이 넓은 날개모양의 핑거그립이 엄지손가락을 받쳐줘서 아주 편안합니다.




 위 사진은 MX780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우스 버튼의 기능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전용프로그램은 Gskill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래 링크를 클릭시 새창에서 다운로드 페이지가 열립니다.


http://gskill.com/en/download/view/ripjaws-mx780---laser-gaming-mouse


 위 링크는 MX780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는 Gskill 홈페이지 링크이고, 아래 링크는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http://www.gskill.com/gskill-device/mouse/G.SKILL_RIPJAWSMouse_MX780_Setup_V0.78.zip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매크로설정과 마우스의 기능설정도 가능합니다.


 DPI는 다섯개의 단계를 각각 설정할 수 있으며, DPI 단계의 갯수도 1~5개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설정 범위는 100~8200 까지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원하는 세팅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클릭속도/포인터속도/휠스크롤속도등을 세팅할수 있고, 각각의 세팅값을 프로필로 저장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조명 탭에서는 MX780의 백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속 표시된 각 부분의 백라이트를 원하는 색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조명프로필 항목에서 켜고 꺼짐 등의 효과를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설정한 내용들을 프로필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본체는 연두색으로, G.skill 로고만 빨간색으로 설정하여 사용중입니다.


 마우스 휠 아래쪽의 DPI변경 버튼을 누를때마다 마우스의 모든 조명의 색이 변경되며 현재 DPI단계를 표시합니다. 물론 잠시 기다리면 설정한 백라이트 상태로 되돌아 갑니다.





 그런데, 개봉기를 위해 이것저것 살펴보던중 몇가지 아쉬운점이 보입니다.


 첫째로 고무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기간동안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없어지겠지만 고무냄새가 손에 베어서 냄새가 좀 심합니다.


 둘째로 버튼 안쪽에 흠집이 좀 있네요. 물론 마우스를 뒤집어볼 상황이 얼마나 있냐 싶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부분에 흠이 있으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높이조절 볼트의 하우징이 갈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볼트와 볼트 몸체를 덮는 플라스틱간에 간섭이 있는것 같습니다. 높이 조절을 최대/최소로 10번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갈리는 찌꺼기가 나옵니다.


 물론 기능상에 문제가 없는 자잘한 문제들이지만 마우스의 가격이 무려 7만원대 중반이라는 사실에 사소한 흉에도 아쉬움이 크게 묻어 나오네요.





  이렇게 G.Skill ripjaws MX780 게이밍 마우스의 개봉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마우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고 마음에 듭니다. 자석으로 고정되는 핑거그립과 높이조절이 가능한 팜레스트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가격의 경우 해당 가격대의 다른 마우스들도 대부분 탑재했기 때문에 특출난것은 없다 싶습니다. 물론 아직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았고, 손에 익지는 않았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이런저런 평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로 판단됩니다만 비싼마우스라고 큰 기대감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듯이 역시 최고의 마우스는 내손에 익숙한 마우스가 최고의 마우스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G.Skill Ripjaws MX780 이 손에 익으면 얼마만큼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해줄지는 좀더 사용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2017. 1. 24. 07:00

충전기를 테스트용 배터리 홀더로 개조하기



 전자기기의 소형화 추세가 진행되며 정말 많은 전자기기들이 리튬전지를 탑재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리튬전지의 모양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기의 내부 공간에 맞춰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전자기기의 내장배터리가 고장인지 체크하기 위해 배터리 테스트를 할때 리튬 배터리를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면 좋은것이 18650 배터리입니다.


 다만 모양과 크기 때문에 전자기기에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점프선으로 배터리홀더와 전자기기를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럴때 사용가능한 18650 배터리 홀더를 개조해 보았습니다.




 바로 위 사진과 같이 18650 배터리 충전기의 전극부에 리드선을 연결한 뒤 전자제품의 작동 테스트를 할때 전자제품의 전극부분에 리드선을 연결해 주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18650 배터리용 충전기입니다. 보호회로/비보호 회로 18650 배터리 모두 사용가능하며, 과충전방지 회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일단 리드선을 따주기 위해 충전기 아래쪽의 나사를 풀고 분해해 줍니다.





충전기를 분해한 뒤에는 내부에 연결한 리드선이 빠져나오는 홈을 파줍니다.





  충전기를 분해하면 내부 회로가 보입니다. 위 사진속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18650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에 연결된 단자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단자는 양극, 파란색으로 표시한 단자는 음극입니다.






전선 두가닥을 충전기의 양극과 음극에 납땜으로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선정리와 리드선이 빠지지 않도록 안쪽에 테이프를 감아 줍니다.





그리고 조립하면 끝.


  여기서 주의할점은 배터리가 쇼트나지 않도록 리드선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물론 보호회로가 설치된 배터리의 경우 쇼트방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쇼트가 나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비보호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리드선에 스위치를 달아서 쇼트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보호회로가 설치된 18650 배터리만 사용중이고, 쇼트방지를 위해 단자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켰습니다. 사용할 때만 테이프를 벗겨내고 사용한뒤 다시 쇼트가 나지 않게 테이핑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구매한 SQ8에 테스트 해 보았는데, 아주 잘 작동합니다. 문제는 SQ8이 배터리 문제가 아니었다는데 있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웬만해서 SQ8은 구입하지 마세요. 괜히 초소형 액션캠이랍시고 해외직구로 구입했다가 돈만 버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