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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8. 13:18

어쩐지 고양이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철사옷걸이와 못쓰는 티셔츠를 이용해 고양이 텐트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완성된 고양이 텐트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녀석입니다 ㅎㅎ





 그런데 과연 고양이 녀석이 이렇게 만든 텐트에서 잠을 자는지, 마음에 들어하는지 확인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몰래 관찰해본 결과 꽤나 마음에 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바닥이 종이박스임에도 불구하고 잠잘대에도 텐트속에서 자고 텐트밖을 나오질 않네요 ㅎㅎ


 물론 스크래쳐로 생각한건 아닌지 바닥과 벽을 발톱으로 긁어놔서 구멍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번에는 조금 짱짱한 재질의 천으로 다시 만들어 주어야 겠네요






 참고로 고양이 텐트를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재료는 티셔츠, 옷걸이, 박스, 펜치, 가위 입니다.





펜치로 옷걸이를 적당히 잘라서 텐트 활대처럼 구부려 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박스에 철사옷걸이로 만든 텐트뼈대를 고정시켜주고, 티셔츠를 씌워주면 완성입니다.


좀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철사옷걸이로 고양이 텐트 만들기 : http://jkman001.tistory.com/640





 그나저나 고양이는 왜 이러는걸까요... 밤에는 곁을 주지 않다가 낮잠잘때면 꼭 허벅지 위에서 저러고 잠을...


 이래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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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7. 09:00

고양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본 고양이 텐트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사실이라면 고양이는 숨는걸 정말 좋아하고, 하루 대부분을 잠자는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같이 놀던 고양이가 잠깐 시야에서 없어지면 아니나 다를까 박스사이, 옷장속, 장롱 위, 침대틈 심지어는 쇼핑백 속에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이른바 고양이 집사들은 스웨터를 이용해 고양이용 마약방석을 만들거나 티셔츠로 고양이 텐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DIY레벨이 높아진다면 고양이 터널이나 캣휠같은 장난감들도 직접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정도로 금손이 아닌지라 일단 고양이 텐트부터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 사진속 고양이가 저와 함께 살고있는 암고양이입니다. 그리고 암고양이가 들어가 있는게 직접 만들어본 고양이 텐트입니다. 만드는 시간은 10분이내이고, 의외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눈치네요. 그나저나 사람이 고양이 눈치를 보고 살다니... ㅎㅎㅎ





 준비물은 박스, 철사옷걸이, 못쓰는 티셔츠, 투명테이프, 펜치, 가위 입니다.









 우선 펜치를 이용해 철사옷걸이를 잘라줍니다. 옷걸이에 걸리는 고리 부분만 잘라주면 되겠습니다.





 잘라낸 옷걸이를 일자로 펴준뒤 반원 형태로 구부려 줍니다.





구부려준 옷걸이를 박스의 대각선 방향으로 꽂아줍니다.





 박스 뒷면의 뚫고나온 옷걸이는 펜치로 휘어준뒤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박스에 고정해 줍니다.





 다른 한개의 옷걸이 역시 같은 방법으로 대각선으로 박스에 고정해준뒤 두개의 철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해 줍니다.





 박스의 지저분한 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남는 부분역시 가위로 잘라주면 고양이 텐트의 뼈대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못쓰는 티셔츠를 앞서 만든 뼈대에 덧씌워주면 완성입니다.


 그나저나 고양이가 구경하고 있었네요





 완성된 텐트에 고양이를 넣어주자 고양이가 이것저것 건드리며 탐색을 합니다.





 그리곤 철푸덕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 B2ar을 쳐다보네요 ㅎㅎ



 어때요? 만들기 참 쉽죠?


 오늘밤에 고양이 녀석이 텐트에서 잠을 잘지 모르겠지만 눈치는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은데 ㅎㅎ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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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6. 09:00

직접 도색해서 재탄생 시킨 자전거 헬멧



 자전거 라이더의 필수품이라면 역시 자전거 헬멧이 떠오릅니다. 자전거 헬멧은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풀페이스/모듈러/에어로/어반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아마도 헬멧에 구멍이 송송 뚫린 에어로 타입의 헬멧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디자인과 기능이 어떻든 모든 종류의 헬멧은 사용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헬멧은 사고발생시 라이더를 보호해주는 최고의, 최후의 안전장치입니다. 라이딩시에는 반드시 헬멧을 사용하세요.





 저 역시도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저가형 제품이지만 자전거 헬멧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디자인도, 색상도 실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자가 도색을 통해 새것처럼 만드는 셀프리폼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자전거 헬멧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사용중인 헬멧은 스티로폼 내장재와 플라스틱재질의 하우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에어로 타입의 헬멧들이 이런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우징과 내장재 사이의 틈에 손을 넣고 벌려주어 하우징과 내장재를 분리합니다.


 물론 어반헬멧이나 풀페이스등의 헬멧은 헬멧 전체가 강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내피는 완충을 위해 얇은 천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내피를 제거하고 헬멧전체를 도색해주면 되겠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헬멧 하우징을 완전히 분리하기 위해서는 헬멧 양옆의 턱끈고정용 플라스틱을 하우징에서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하우징을 벗겨내면 위와 같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검정색의 스티로폼 재질의 내피(사진속 오른쪽)와 플라스틱 하우징(사진속 왼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턱끈고정용 플라스틱을 하우징에서 벗겨내면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이 하우징을 새로 도색하는 방식으로 리폼을 하면 됩니다.


 물론 하우징을 벗겨내지 않고 외부로 노출된 스티로폼 내장재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인 상태로 도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경우 스프레이가 내장재와 하우징의 얇은 틈으로 들어가서 스티로폼을 녹일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사용되는 스프레이 종류에 따라 스티로폼이 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작업중에는 부상과 파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헬멧 앞쪽을 벗겨내다가 플라스틱 하우징을 찢어 버렸습니다. 안쪽에 테이프를 붙여 해결하기는 했지만 어쩐지 눈물이 흘렀습니다. ㅠㅠ





 하우징을 도색할 때에는 락카스프레이가 표면에 잘 달라붙도록 표면의 코팅을 제거하고 증착면적을 넓히고 거칠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저는 #1000 짜리 사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미세한 기스가 눈에 보일정도로 밀어주었습니다.


 물론 플라스틱용 프라이머를 이용하면 이 과정을 건너뛰어도 되는데, 사포가 프라이머보다 저렴합니다. 그냥 사포로 한번 밀어주는것을 권장합니다.





 사포로 밀어준뒤에는 물로 헹궈서 표면의 오염물을 제거해 줍니다. 물로 세척한뒤에는 마른걸레로 물기를 훔치고 햇볕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줍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도색의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도색을 위해 락카스프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검정색 유광 락카 스프레이이고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바닥에는 신문지를 펼쳐서 깔았고, 마스크 대용으로 버프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보안경과 장갑도 착용한 상태로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옥상에 신문지를 여러장 펼쳐놓고,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신문지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헬멧 하우징은 1.8리터 물병에 물을 채우고 뚜껑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했습니다.


 검정색 락카를 약 30cm정도 떨어져서 얇게 뿌려주었고, 한번 도색할 때마다 20분동안 건조시켰습니다. 1차 도색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페인트를 올렸고, 2차 도색은 1차 도색때 도색되지 않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도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차도색은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도색하였습니다.


 참고로 락카스프레이를 이용하고, 별도의 도색실에서 진행하는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락카 스프레이를 분사할 때에는 바람을 등지고 스프레이를 뿌려야 합니다. 얇게 여러번 도색하는것이 좋고, 도색 중간중간 페인트가 잘 마르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도색이 완료된 뒤에는 마감처리로 투명유광스프레이를 올려주었습니다. 저는 총 3번 뿌려주었고, 매번 마감처리를 할 때마다 20분씩 건조과정을 거쳤습니다. 요새 날씨가 좋고 바람도 잘 불어서인지 15분이면 아주 잘 마르더군요.





 도색이 완료되었으면 헬멧 하우징을 다시 스티로폼 내장재에 붙여 주어야 합니다. 원래는 자전거 펑크패치용 번개표 본드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톨루엔 성분이 스티로폼을 녹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양면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양면테이프를 하우징 안쪽 여기저기에 붙여주고, 내장재에 하우징을 끼워서 접착해 줍니다. 어차피 내장재와 외장재는 턱끈을 고정해주는 플라스틱이 고정해주기 때문에 조금 약하게 접착되더라도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리폼 완료!


 이렇게 흑마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체크해본 도색 퀄리티! 헬멧 전체에 4군데에서 페인트 흐름이 발견되었습니다.


 주로 접힌곳에 생겼는데, 이부분이 도색이 잘 되지 않아 2차도색때 두껍게 뿌리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헬멧 왼쪽에 도색전 이물질이 묻어 있었던지 빨간점이 보이더군요. 도색전에 융이나 에어로 한번 싹 불어주면 아주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건물 옥상에서 도색한걸 생각하면 아주 성공적인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참고로 소요시간은 약 4시간, 비용은 (사포 300원, 검정 락카스프레이 2,000원, 투명 유광스프레이 집에 있던거 재활용) 2,300원이 소비되었습니다.


 그리고 투명 스프레이(400ml 짜리)와 검정 락카(350ml 짜리)도 절반이상씩 남았습니다. 두번정도는 더 도색할 수 있을것 같네요.


 헬멧이 오래되어 리폼이 필요한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 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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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5. 09:00

자전거 물통 보관을 위한 물통 거치대 설치



 자전거를 타다보니 이런저런 자전거 용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아보여서, 저렴해서 구입하다보니 물통케이지는 3개씩이나 갖고 있습니다. 따로 자전거방이 있어서 자전거와 관련 용품들을 몰아넣어 두면 좋겠지만 집이 작다보니 자전거 용품을 보관하는게 불편하더군요.


 라이트와 속도계, 후미등, 안장가방, 장갑, 버프, 고글 등은 헬멧에 넣고 헬멧을 옷걸이에 걸어두는데, 부피가 큰 물병은 보관하는데 좀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바닥에 굴러다니는 자전거 물통을 좀더 편리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생각에 물통케이지를 벽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방 문 앞의 벽에 물통케이지를 설치하고 물통을 꼽아놓으니 라이딩 하러 갈때 챙겨가기도 쉽고 보관도 아주 좋더군요. 게다가 약간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서 더 좋은것 같네요.





 다행히 물통거치대를 설치하려는 벽이 합판으로 되어 있어서 드릴로 타공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런경우 위 사진처럼 드라이버와 나사못만 있으면 쉽게 못을 박을수 있습니다.


 벽의 재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두드려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합판이나 석고로 마감된 벽은 손으로 두드려 보았을때 콘크리트벽에 비해 소리가 크고 울림이 있습니다. 만약 콘크리트 벽에 나사못을 박으려 한다면 해머드릴을 이용해 타공한뒤 나사못을 박아주어야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드릴사용법과 드릴로 벽에 못박기 http://jkman001.tistory.com/393





 물통거치대를 벽에 대어보아 설치할 위치를 맞주어 줍니다. 나사못을 박을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칼을 이용해 나사못을 박을 위치에 ㄷ자로 칼집을 내 줍니다.





 이렇게 벽지를 한겹 벗겨내고 못을 박으면 나중에 나사못을 제거할때 나사구멍을 가릴수 있습니다. 벽에 못박은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거나, 남기면 안되는 경우에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런 작업없이 그냥 못을 박아도 되겠습니다.





 나무 합판으로된 벽의 경우 나사못을 대고 드라이버로 밀면서 조여주면 손쉽게 박힙니다.





벽지를 ㄷ자로 벗겨낸 위치에 맞춰 물통케이지를 나사못으로 고정해 줍니다. 저는 2개를 설치할 계획으로 옆에 또다른 작업을 했습니다.





 이렇게 물통케이지를 설치하고 물통을 끼워주면 끝





 앞으로 라이딩나가기가 편리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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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4. 09:00

다이어트의 필수품 인바디를 가정용 체중계로 사용하기



 한동안 코베어갈듯한 찬바람이 불던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꽃이 망울지는 봄의 초입입니다. 봄은 신년만큼이나 새로운 다짐을 실행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신년에 했던 몇가지 다짐중 실패한 한가지인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고자 마음먹었죠.


 날씨도 따뜻해서 야외활동 하기도 좋고, 싱숭생숭한 봄내음에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식습관도 개선하고 계획했던 다이어트가 착착 진행되지만, 현재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 인바디를 측정해 BMI지수를 비롯한 근육량, 체지방량, 수분량등을 체크하는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매일 신체의 변화를 인바디로 측정해보고 싶은데, 매번 보건소나 헬스장을 이용해 측정하기도 어렵고, 다른사람이 내 신체정보를 보는게 부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인바디 같은 기능이 있는 가정용 체중계가 있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스마트 체중계가 BMI를 비롯한 체지방량, 근육량, 수분량등을 측정하는 기능이 있는 체중계 입니다. 이름은 유란다 스마트 체중계이고, 가격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약 2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체중계의 뒷면에는 간단한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에 연동가능한 어플 설치용 QR 코드가 있습니다. 모델명은 CS20I 이고, 엄청난 기능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고객문의는 구입처문의 인것으로 보아 사실상 AS는 불가능하지 싶네요.





 일단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어플을 이용해 어플설치용 QR코드를 스캔해 줍니다.





 어플설치 QR코드를 스캔하자 마켓주소가 검색됩니다. Play 스토어를 선택하여 마켓의 어플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설명서 상에서는 IOS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어플 이름은 Yolanda-Health fitness tool 입니다. 일단 어플을 설치해 줍니다.





 어플을 설치하는중 포장을 벗기고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구성품은 체중계 본체와 설명서 입니다.





 체중계가 정식 수입된 만큼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있고, 번역도 잘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BIA(생체전기저항분석법)으로 측정되는데 신체에 약한 전류를 통과시킨후 전기저항을 이용해 몸의 수분량을 측정하고 지방으로 환산하여 계산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도 향상을 위해 격렬한운동/사우나후/폭음/폭식후/대량의 수분섭취 및 음주후/감기가 걸린상태에서는 측정하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또한 매끼니 식사전 공복상태로 측정할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체중계 본체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체중계 바닥에 4개의 동그란 금속판이 장착되어 있고, 한쪽발에 두개의 전극을 밟아 사용하면 됩니다. 당연히 발이 전극과 닿지 않으면 제대로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사양정보와 배터리덮개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일반 AAA형 건전지 4개가 사용되며, 측정범위는 0.2 ~ 150 Kg 까지 측정 가능하고, 블루투스 4.0 이상의 버전인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중계를 평평한 바닥에 놓고 올라서 보았습니다. 정상 작동하는 경우 위 사진속 표시된 부분에 측정된 체중이 표시됩니다.





체중계와 설명서를 이리저리 살펴보는중 어플설치가 다 되었습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언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언어 설정 후 몸무게와 키등의 단위를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Yolanda 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시에는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가입한 뒤에 로그인하면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합니다.


 참고로 저는 가입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메일주소를 입력했고, 등록에서 별명은 b2ar, 생일은 연도만 맞추고 1/1일로 설정하였습니다. 신장은 BMI계산을 위해 정확히 입력하였습니다.





 사용자 정보를 등록하면 어플이 실행됩니다. 블루투스가 자동으로 켜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블루투스를 별도로 켜주면 되겠습니다. 이후 어플 우측상단의 + 표시를 터치하여 페어링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유란다 스마트 체중계에 배터리를 장착되고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위 사진처럼 페어링 설정에서 스마트 체중계가 검색 됩니다. 터치하여 페어링을 완료합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체중계는 위와 같이 블루투스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체중계에 올라서면 체중이 측정되어 표시되고, 어플에 측정정보가 전송됩니다.





 그래서 측정해 본 결과.... ㅎㅎㅎ


 역시 비만형입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창피하여 자체 모자이크 했습니다. ㅠㅠ


 참고로 체중계 자체에 데이터 저장 기능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하면 이 내용들이 체중계에 저장되었다가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위 사진처럼 데이터가 한번에 전송됩니다. 필요없는 데이터는 삭제하고 선택하여 저장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 꾸준히 사용해본것도 아니고, 인바디검사결과와 데이터를 비교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확도를 비교하기도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측정이 간편하고, 스마트폰에 측정이력등이 저장되어 내 몸의 변화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는점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보건소에서 받은 인바디 데이터와 유란다 스마트체중계로 측정한 데이터를 비교하여 어느정도의 오차가 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살을 뺀다음에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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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0. 10:00

스페인버전 크림샌드 패트릭 바닐라 크림맛 시식기



 다른나라에서만 판매되는 과자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과거에는 수입과자 라는 개념이 없었지만, 몇년전부터 세계 수입과자 전문점이 많아지며 많은 나라의 과자들을 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수입과자는 스페인에서 건너온 패트릭 (바닐라 클림) 이라는 과자입니다. 이 과자는 우리나라 과자중 샌드라고 불리는 종류로 크라운산도, 뽀또, 국희샌드 등의 과자가 있으며, 두개의 비스킷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필링을 넣어 즐기는 과자입니다.





 위 사진속 과자가 바로 오늘 소개할 패트릭 이라는 샌드 입니다. 필링은 바닐라크림이 들어있는데 롯데샌드나 크라운산도 바닐라맛에 들어있는 필링과 비슷한 맛입니다. 어쩐지 두개의 비스킷을 갈라서 필링만 쏙 빼먹고 싶은 느낌이 들죠 ㅎㅎ

 



 뒷면에는 다양한 언어로 과자에 대한 영양정보와 소개등이 적혀 있습니다. 무게는 180g 이고 홈플러스에서 1,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른 샌드과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가용비가 월등합니다.





 정식 수입된 과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양성분과 수입사/재료 등이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한봉에 12개의 샌드가 들어있고, 개당 무게는 약 15g 입니다. 총 열량은 900 kcal 로 크림이 들어간만큼 열량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이것저것 살펴볼것을 다 살펴보았으니 시식을 위해 포장을 벗겨보았습니다. 참고로 포장은 일렬로 서있는 과자를 엠보싱 골판지로 한겹감아놓고, 비닐로 감싸져 있었습니다.





 두개의 비스킷 사이에는 바닐라향이 나는 크림이 발라져 있고, 비스킷은 퍼석한 느낌이 있지만 꽤나 단단했습니다. 비스킷의 맛은 뭐 국희샌드나 크라운산도에 사용된 비스킷의 맛과 별반 다름 없었습니다.


 필링으로 사용된 바닐라 크림역시 달달하면서 바닐라향이 나는 크림인데 국내과자들에 사용된 필링보다는 조금 덜 단 느낌이었습니다만 역시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한번에 씹어먹어 보았는데 솔직히 크라운산도랑 별반 맛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바삭한 두개의 비스킷 사이에 달달하게 느껴지는 바닐라 크림 필링. 딱 익숙한 그 맛입니다.





 다만 다른차이가 있다면 역시 크기가 달랐죠. 직경이 약 5.8 cm로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고 씹어먹자니 부스러기가 막 쏟아지고... 이런면에서는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수 있는 국내과자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가용비가 똥망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두께도 도톰한 편이라서 1cm를 조금 넘깁니다. 덕분에 깨물어 먹는맛도 있기는 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하나 둘 씩 먹다보니 벌써 절반이나 먹었습니다. (12개입)





그리고 어느새 다 먹어 버렸네요. 국산 샌드과자와는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야심한 밤에 리뷰를 작성하며 먹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게 되어버리네요 ㅎㅎ


 굳이 평가를 내리자면 가용비도 좋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맛은 국내 샌드과자를 먹어봤다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맛이고,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부스러기는 좀 불편합니다만 입안 가득 채워서 우걱우걱 하는게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가용비가 좋은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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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9. 09:00

2017년 6월 음력달력, 6월 간지달력, 6월 이삿날보기



  오늘은 2017년 새해의 6월 간지달력과 6월의 음력달력, 6월의 손없는날을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양력 6월에는 윤달로 인해 음력 5월인 병오(丙午) 반복됩니다.



 정유(丁酉) (2017년)의 음력 6월은 병오(丙午) 이며, 양력 2017년 5월 26일부터 양력 2017년 6월 23일까지, 6월 24일부터는 윤달로 병오(丙午)월이 반복됩니다.



  2017년 양력 6월의 이삿날 (손없는날)은 3일, 4일, 13일, 14일, 23일 입니다.



2017년 : 정유(丁酉)

병오(丙午) (음력 2017년 5월) : 양력 2017년 5월 26일 ~ 양력 2017년 6월 23일 까지

윤달 병오(丙午) (음력 2017년 6월) : 양력 2017년 6월 24일 ~ 양력 2017년 7월 22일 까지

28

29

30

31

1

5.7

기미(己未)

2

5.8

경신(庚申)

3

5.9

신유(辛酉)

손없는 날

4

5.10

임술(壬戌)

손없는 날

5

5.11

계해(癸亥)

6

5.12

갑자(甲子)

7

5.13

을축(乙丑)

8

5.14

병인(丙寅)

9

5.15

정묘(丁卯)

10

5.16

무진(戊辰)

11

5.17

기사(己巳)

12

5.18

경오(庚午)

13

5.19

신미(辛未)

손없는 날

14

5.20

임신(壬申)

손없는 날

15

5.21

계유(癸酉)

16

5.22

갑술(甲戌)

17

5.23

을해(乙亥)

18

5.24

병자(丙子)

19

5.25

정축(丁丑)

20

5.26

무인(戊寅)

21

5.27

기묘(己卯)

22

5.28

경진(庚辰)

23

5.29

신사(辛巳)

손없는 날

24

5.1

임오(壬午)

25

5.2

계미(癸未)

26

5.3

갑신(甲申)

27

5.4

을유(乙酉)

28

5.5

병술(丙戌)

29

5.6

정해(丁亥)

30

5.7

무자(戊子)

1


아울러 2016년 전체 음력달력과 2017년 전체 음력달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6년 전체 음력달력 확인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574


2017년 전체 음력달력 확인하기 : http://jkman001.tistory.com/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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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8. 09:00

라이트볼 자전거 안전등으로 사용해도 훌륭해요



 요즘 다이소에서 핫한 제품이 있다면 동그란 라이트볼입니다. 원래 이름은 모던무드램프인데, 일곱가지 색상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등 입니다. 이 무드등을 커피컵이나 스탠드 갓에 넣어두면 단돈 2,000원으로 무드 스탠드가 만들어 지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다이소에서 라이트볼을 보자마자 문득 자전거 안전등으로 사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고,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계산완료!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소에서 이천원에 판매중인 모던무드램프(일명 라이트볼)를 자전거 후미에 장착하여 안전등으로 사용한 후기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다이소에 데스크매트를 구입하러 갔다가 발견했고 충동구매한 라이트 볼입니다. 가격은 2,000원 입니다.





 다이소 품번은 52954번이고, 품명은 모던무드램프(7색)입니다. 원산지는 역시 중국이고, 포장 뒷면에는 간단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포장을 벗기고 라이트볼을 꺼내 보았습니다. 라이트볼은 구형이지만 바닥부분이 평평한 모양입니다. 구형 부분의 지름은 6 cm 이고, 높이는 약 5.2 cm 입니다.









 바닥부분에는 배터리 덮개와 스위치가 있습니다. 배터리 덮개는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나사 크기가 꽤 작습니다. 정밀드라이버나 시계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스위치는 다른 기능없이 단순히 껐다 켜기만 가능한 스위치 입니다.





 이번에는 전원을 켜 보았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양이 반복되는데, 나머지 한가지색은 어떤색인지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로는 LR44 규격의 배터리가 3개 사용됩니다. LR44 배터리의 전압이 1.5 V 이므로 작동전압은 4.5 V 라는 뜻이네요. 나중에 적당한 충전식 리튬배터리로 튜닝하여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겠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 안장가방에 연결하기 위해 고리를 달아서 안장가방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배터리 덮개의 나사부분에 핸드폰고리용 끈을 넣고 조여서 고정했습니다.





 문제가 없는지 자전거에 안장가방을 장착해 봅니다. 고정해주는 고리가 좀더 길어도 문제는 없겠네요





 야간에는 어떨까 싶어서 오늘 야간라이딩중 실제로 장착하고 라이딩을 해 보았습니다.


 성산대교 아래 공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노이즈가 장난없네요.





 사진은 뭐 이모양이더라도 실제로 보면 표시등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보통 후미등은 적색이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표시할 정도의 밝기로, 백색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여러색이 반복되어 바뀌기 때문에 후미등으로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음에는 충전이 가능하도록 리튬배터리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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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5. 16:00

미친 가용비의 독일판 버터링 골드링 핵존맛



 어떤 물건을 구입할때 가성비 만큼이나 따지게 되는 것이 바로 가용비입니다. 가격대비 용량이라는 이 단어는 어쩐지 낯설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친숙한 뜻의 단어입니다. 구입하려는 제품들의 100g당 가격, ml당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바로 가용비가 좋은 제품을 따지는 과정이죠.


 그리고 가용비가 떨어지는 제품들중 한가지가 바로 과자류 입니다.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편이라 질소포장에 창렬함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죠. 그래서 가용비가 귓방망이를 후려치는 해외 수입과자가 열풍이었지만 이마저도 이른바 한글패치를 거쳐 가용비가 떨어졌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미친듯한 가용비를 뽐내는 과자가 있으니 바로 독일산 링쿠키 (우리나라의 버터링)인 골드링입니다. 홈플러스에서 이벤트로 2,000원에 판매중인데, 이건 완전 강추합니다. 왜냐면 가용비 뿐만아니라 가성비도 아주 그냥 뺨따구를 후려치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 본격적으로 독일버전 버터링인 보르그레베 골드링의 시식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골드링의 정확한 이름은 보르그레베 링비스킷 입니다. 무게는 무려 400g (열량은 2,160Kcal) 이고 독일에서 건너온 과자입니다.


 참고로 국내 대형마트에서 약 200g의 버터링이 3,000원에 판매됩니다. 소포장된 제품은 가용비가 더 떨어지죠. 반면 보르그레베 골드링은 400g에 2,000원 입니다. 그야말로 깡패같은 가용비입니다.





 종이상자를 개봉하여 내용물을 꺼내자 위와 같이 크고 두꺼운 무언가가 튀어나옵니다. 물론 질소따위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빈공간 없이 꽉곽 들어차 있습니다.





 은박 포장지를 벗겨내자 고소한 향을 내는 과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질소가 사용되지 않은 저급한 포장기술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깨지거나 부서진 과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ㅎㅎ





 보르그레베 골드링의 지름은 약 7cm 입니다. 한개의 상자에 20개의 과자가 들어있으며, 골드링 한개당 무게는 20g 입니다.





 이것저것 무게와 크기등을 재 보았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먹어봐야 겠죠.


 전체적인 맛은 딱 우리나라의 버터링 맛으로 버터향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지배적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버터링에 비해 달지 않고 약간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버터링은 좀 많이 달지만 촉촉한 느낌이 있는데 반해 보르그레베 골드링은 달지 않아서 약간의 짭쪼름한 맛과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향이 잘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식감은 바삭한데 정말 부드럽게 부서집니다. 혓바닥 위에서 사르르 녹는맛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버터링 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양도 충분해서 혼자서 먹기엔 차고 넘치는 수준입니다. 물론 마음머고 먹자면 한번에 다 먹겠지만 열량을 생각하면 무려 2,000kcal 이다보니 알아서 손이 떨어지게 됩니다.





 남는 과자는 밀폐용기 또는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서 부서지거나 눅눅해지지 않도록 보관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홈플러스 창림 20주념 기념 이벤트로 한시적인 판매중이기 때문에 과자를 좋아한다면 이벤트가 끝나기전에 꼭 한번은 먹어 보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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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4. 09:00

수입과자 3대장중 하나라는 팀탐을 먹어보았습니다.



 국내 대형마트 3대장이 있다면 역시 이마트-홈플-롯데마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빅마켓이나 코스트코 역시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트들인데 앞서 나열한 마트들과는 달리 회원제 대형마트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분류에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서 소개한 세종류의 대형마트는 점포수도 많고, 주기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2017년 3월은 홈플러스 창설 20주년 이벤트로 핫한 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홈플러스는 창립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수입과자와 국내과자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1+1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겨우내 묵혀둔 러브핸들을 없에려 다이어트 중이지만 넘치는 스트레스로 인해 소주가 필요했고 홈플러스에 방문한김에 저렴하게 판매중인 수입과자를 발견하고 즐겨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과자는 수입과자 3대장중 한가지인 팀탐입니다. 팀탐은 인도네시아산 또는 호주산이 있는데 호주산이 좀더 맛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어차피 OEM으로 제조될텐데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암튼 저는 위 사진속의 팀탐을 홈플러스에서 1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제조국은 역시 인도네시아입니다.


 그런데 그게 뭔 상관이겠어요. ㅎㅎ 맛 만있으면 장땡인겁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팀탐은 105g 이고 열량은 약 550 Kcal 입니다.


 네. 다이어트에는 치명적인 초콜렛 과자입니다. 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금 즉시 백스페이스를 눌러 도망가세요. ㅎㅎㅎ





 포장을 벗기자 8개의 과자가 모양을 드러내는데 어쩐지 가격에 양을 맞춘듯한 느낌도 ㅎㅎ


 왜이렇게 포장이 크게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틴탐은 비스킷 샌드위치에 초콜릿이 발라진 초코과자인데 초콜릿의 맛과 비스킷의 맛도 웬만한 국내과자랑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국내 과자중에는 이와 비슷한 과자가 없거든요. 히히.





 가로 사이즈는 약 5.6 cm 이고 세로사이즈는 약 3cm 정도입니다. 두께는 귀찮아서 재지 않았습니다만 ㄷ나름 두툼한 편입니다.





 틴탐을 한입 베어물어 단면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딸기맛은 두개의 비스킷 사이에 딸기크림이 발라져 있고, 초코맛 틴탐은 비스킷 사이에 초코 크림이 발라져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틴탐은 초코맛 틴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딸기맛보다는 초코맛이 더 맛난것 같습니다.


 어쩐지 딸기맛은 딸기 초코퐁뒤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포스팅을 하면서 하나둘식 집어먹으니 금방 없어지네요


 양은 적지만 그래도 강추합니다.


 국내에서는 먹어볼수 없는 종류의 과자이며 확실히 초콜릿과 비스킷의 맛이 국내과자와는 다릅니다. 홈플러스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쯤은 먹어보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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