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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09:00

회전식으로 개조해본 자전거 물통거치대



 투어링용으로 설계되지 않은 자전거를 여행용으로 꾸미는 작업은 참 힘든것 같습니다. 예를어 제가 사용중인 하운드 700D에는 물통거치대 구멍이 다운튜브에만 있습니다. 즉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치대를 한개밖에 장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전거 여행을 꿈꾸며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데, 추가 물통케이지 장착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머리를 약간 굴려서 거치대 구멍이 없는 자전거에 물통거치대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위 사진속 자전거가 오늘의 실험대상 하운드 700D 입니다. MTB유형의 생활자전거 이다보니 물통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다운튜브에만 있는 상태입니다.





 CX 또는 로드바이크, 투어링용으로 설게된 자전거들은 싯튜브에 물통케이지 장착 구멍이 있어서 프레임에 두개의 물통거치대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제 자전거는 해당되지 않네요.





 제 자전거도 설치를 하자면 억지로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물통사이즈로 인해 간섭이 발생하고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골똘히 생각해본 결과 싯튜브에 장착되는 물통케이지가 조금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 위 사진속 간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되었고 DIY 작업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바로 아래 GIF사진이 오늘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바로 물통케이지에 좌/우로 회전시키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죠.


 물론 이와 유사한 형태의 싯튜브 물통케이지 어댑터가 이미 시판중입니다만 문제는 해당 어댑터의 두께 문제로 제 자전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통케이지를 고정하는 나사를 중심축으로 회전시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위 GIF사진처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싯튜브자체가 짧거나 지오메트리의 한계로인해 이 방법으로도 설치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안장레일/핸들바/포크 등에 설치하는 어댑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DIY에 사용된 도구들은 위와 같습니다. (사진 좌측부터 열거합니다.)


1. 너비 7mm 케이블타이

2. 캡톤테이프(일반 투명 테이프도 상관없습니다)

3. 지름 5mm 펀치 (제가 사용한것은 아일렛 펀치입니다)

4. 고무판 (자전거 폐 튜브를 사용해도 됩니다)

5. 가위

6. 양면테이프

7. m5 규격 볼트와 너트

8. 수성싸인펜





 우선 물통케이지에 물통을 끼우고 싯튜브의 장착할 위치에 맞춰봅니다. 그리고 물통케이지 고정을 위한 볼트가 자리한 위치에 수성펜으로 표시를 해 줍니다.





 표시한 위치에 프레임 보호용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저는 자외선에 강한 캡톤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만 절연테이프, 투명테이프, 박스테이프 등 어떤 종류의 테이프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길이와 너비로 자른 고무판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고무판은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고무판화용 고무판을 적당한 너비로 잘라둔 것입니다.





 이 고무판은 완충재 역할을 하는것이고 고무판이 없으면 폐튜브를 적당한 너비와 두께로 잘라서 사용해도 전혀 무방합니다.


 이외에 푹신푹신한 3M 양면테이프 등을 이용해도 되고 절연테이프를 여러겹 감아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너비 7mm 짜리 케이블 타이의 적당한 위치에 직경 5mm 짜리 구멍을 뚫어줍니다.


 물통케이지에 사용되는 고정 볼트가 두께 5mm 짜리인 m5 너트이므로 구멍도 5mm 로 뚫어주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한 아일렛 펀치의 너비가 정확히 5mm 라서 아일렛 펀치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의 구멍뚫는 위치는 케이블타이를 싯튜브에 한바퀴 감았을때 물통케이지 고정 볼트와 만나는 위치에 뚫어 주어야 합니다.





 물통 케이지에 m5 육각볼트를 끼운뒤 와셔를 한개 끼워줍니다. 저는 작게 자른 고무판에 5mm 구멍을 내서 와셔를 대신 하였습니다.





 와셔 뒤에 구멍을 뚫은 케이블 타이를 끼우고 m5 규격의 너트를 조여 마감해 줍니다.





 이렇게 조립된 물통케이지를 미리 싯튜브에 붙여놓은 고무패드에 장착해 줍니다. 그러면 장착이 완료됩니다.





 참고로 자전거 물통케이지에는 2개의 고정 구멍이 있는데, 물통케이지가 회전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둘중 한곳만 위와 같은 작업으로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통을 끼워 프레임과의 간섭 여부를 체크해 봅니다.


 정말 딱 맞게 들어갑니다 ㅎㅎ





 싯튜브에 설치된 물통을 뺐다 끼울때에는 이렇게 비스듬하게 옆으로 누인뒤 물통을 넣고 빼고 하면 됩니다.





 그러고 보니 기존의 다운튜브에 장착되는 물통과 약간의 간섭이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실제 라이딩에서는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라이딩중 물통케이지가 제 멋대로 옆으로 눕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부분은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물통케이지를 고정하는 보완 작업을 해 줄 계획입니다.


 자석을 구입했는데 쇼핑몰에서 보내주고 있지 않아서 작업사진을 못 올렸네요. 자석으로 물통케이지의 잠금장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완성된 투어링 컨셉의 자전거 모습입니다. 휴대용 펌프를 탑튜브에 거치하고 싶은데 짬이 나지 않네요. 물론 재료들도 아직 배송되지 않은 탓이 있습니다만 ㅠㅠ


 어쨌던 본인이 사용하는 자전거에 추가 물통케이지를 설치하려 하는데 간섭등으로 공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오늘 소개한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하면 좋은 포스팅


자전거 물통 거치대의 종류와 설치방법 : http://jkman001.tistory.com/619


물통 플라스틱 냄새 없에는 꿀팁 :
http://jkman001.tistory.com/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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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0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2ar | 2017.04.14 09: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이고... 얼마전에 초대장을 모두 사용해버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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