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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9:00

썬투어 코일 서스펜션의 분해와 정비방법



 자전거의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여 라이더와 자전거 프레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서스펜션은 내부 완충장치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분류를 하면 스프링 모양의 코일이 사용되는 코일샥, 에어피스톤이 사용되는 에어샥, 오일 피스톤 또는 댐퍼가 사용되는 오일샥등이 있습니다.


 이중 오일샥, 에어샥과는 달리 코일샥은 유지/보수/관리가 필요없고 샥의 성능이 저하되면 코일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가 이루어 집니다.





 제가 사용하는 유사 MTB인 삼천리 하운드 700D에도 코일샥이 사용된 세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썬투어이고 XCT28 이라는 서스펜션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로워와 스텐쳔을 분리하여 서스펜션을 정비하는데, 내부의 코일에도 윤활을 해 주었으면 좋겠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코일샥이 사용된 서스펜션을 분해하여 정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자전거 서스펜션의 분해와 정비 : http://jkman001.tistory.com/657





 우선 썬투어 코일샥 서스펜션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속과 같은 썬투어 포크렌치가 필요합니다. 썬투어 서스펜션 전용공구이고,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해외직구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약 4,000원 입니다.





 포크렌치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서스펜션 포크 상단의 강도조절 다이얼에 끼운뒤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다이얼 뭉치가 풀리며 내부의 코일이 분리되어 나옵니다.


 다만 포크렌치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과도한 힘을주면 렌치가 부러지거나, 이빨이 마모되어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스펜션을 분해하기 위해 자전거를 뒤집고 로워부터 분리했습니다. 로워 고정 너트를 풀러줍니다.


 포크 분해의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서스펜션의 분해와 정비 : http://jkman001.tistory.com/657





 속도계 센서와 브레이크 캘리퍼역시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로워를 잡아당겨 포크에서 로워를 분리해 줍니다. (녹 제거 전이라 스텐천에 녹이 ㅠㅠ)





 그리고 서스펜션 다이얼에 포크렌치를 연결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서스펜션 다이얼을 풀어줍니다.





서스펜션 다이얼이 풀리면 위 사진과 같이 스텐쳔 내부의 서스펜션 코일이 분리됩니다.





 위 사진속의 부품이 바로 분리한 서스펜션 다이얼입니다.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조이면 다이얼의 전체 길이가 길어져 코일을 압축시키는데 코일이 압축되면 서스펜션의 강도가 단단해 집니다.


 반대로 다이얼을 풀러 다이얼의 전체 길이가 짧아져서 코일이 팽창되어 서스펜션의 강도가 물렁해 지는 원리 입니다.






 서스펜션의 강도가 단단해지면 충격 흡수가 적어지고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깊이가 짧습니다. 반대로 물렁해지면 흡수되는 충격량이 많아지며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깊이가 깊어집니다.


 서스펜션이 단단하면 힘 전달에 유리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장된 도로주행에서는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험로주행에서는 서스펜션을 물렁하게 세팅하여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분리해준 코일은 디그리셔로 깨끗하게 세척한뒤 구리스를 새로 발라줍니다.





 코일이 장착되는 스텐천 내부는 밀봉이 잘 되어 있어서 녹은 없었습니다. 별도의 세척이나 윤활이 필요없는 상태로 보여서 별다른 작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구리스를 발라준 코일을 다시 스텐쳔에 넣어줍니다. (이때 코일의 방향에 유의하세요)





 그리고 포크렌치를 이용해 서스펜션 다이얼을 조여줍니다.





 반대편 서스펜션 역시 분해하여 코일을 꺼내고 청소하고 윤활해 줍니다.





 서스펜션 코일의 청소와 윤활이 완료되면 다시 로워를 스텐쳔에 장착해 줍니다.





 로워 분리를 위해 풀어놨떤 브레이크 캘리퍼와 속도계 센서를 다시 장착해주고, 브레이크를 세팅해 줍니다.


 기계식디스크 브레이크의 세팅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의 세팅방법 : http://jkman001.tistory.com/618





 휠장착과 브레이크 세팅까지 마치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 작업중에는 몇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1. 작업중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정도는 반드시 착용해주세요


2. 저렴한 코일샥을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자가정비가 쉽지만 에어샥이나 오일샥은 유지/관리/정비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되도록이면 전문 메카닉의 도움을 받으세요


3. 작업시에는 전용공구를 사용하고, 서스펜션의 성능저하가 예상된다면 정비보다는 내부 코일 또는 서스펜션 자체의 교체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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