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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23:48

저는 꽤 오래된 유사산악자전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비내역 및 정비를 위한 공구류 구매비용은 이미 자전거 가격에 수렴하고 있지만


나중에 자전거를 교체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정비는 계속 필요한 만큼


수리가 필요할때마다 샵에가지 않고 직접 공구를 구매해서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오늘의 포스팅은 자전거 동력전달장치라고 할 수 있는 체인입니다.



자전거체인은 녹슬어서 바꿔야만 할 줄 알았다면 오류!!


꽤나 많은 장력이 걸리는 자전거 체인은 오랜기간 사용하다 보면 엿가락 늘어나듯 길이가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더욱이 크랭크(앞기어)와 스프라켓(뒷기어)와의 계속되는 마찰로 마모되고,


기어들을 마모시키기도 합니다.



보통은 2000 ~ 5000 km 주행거리마다 교체하는걸 추천하지만


관리상태나 주행스타일에 따라 교체주기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자전거 체인교체 및 수리를 시작해 보도록 하지요






우선 필요한것은 교체할 체인과 체인커터입니다.


자전거 체인은 자전거 기어단수에 따라, 체인의 종류와 제조사 등의 기준에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무조건 저렴이 모드로.....


다른 유사산악자전거에 있던 쌩쌩한 자전거 체인을 재활용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기구는 체인커터인데, 체인을 자르는것이 아니라 분해하는데 사용됩니다.


보통의 경우 손쉬운 분해, 결합을 위해 체인링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는 어차피 한번 교체하면 한동안은 교체하지 않을 것이므로, 체인링크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체인교체가 필요한 자전거 입니다.





체인교체를 하기 위해서 주의점은 드레일러(뒷기어 변속기)를 자전거 안쪽으로 당긴뒤


고정하여 체인이 풀렸을때 확 튀며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및 고장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옷걸이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여 체인에 고정하는데,


굳이 구매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고,


스카치테이프나, 줄이나 끈, 케이블타이로 드레일러와 프레임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이, 뒷 기어의 단수인데, 스프라켓이 가장 작은위치 (최고단)에 놓는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체인을 분해하도록 하지요


체인커터에 보면 체인을 고정할 수 있는 홈이 두개가 있고, 체인을 그곳에 끼운뒤 (사진속 1번)


체인커터의 볼트(사진속 2번)를 조여주어 체인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면 작업준비가 끝납니다.



그리고 반대편의 볼트를 조여주면(사진속 3번) 체인속 동그란 링(사진속 4번)을 밀어 체인을 분리해주는 원리입니다.





참고로, 체인분리에는 꽤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잘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드레일러와 프레임을 고정하지 않은채로 체인을 분리하게 되면,


드레일러의 장력에 의해 분리된 체인이 확 튀어나가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튼 여기까지 되었으면 드레일러와 프레임을 고정해준 끈을 풀어주고, 체인을 당겨 제거해 주면 됩니다.






분리된 체인입니다.






체인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새 체인과 길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음.....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체인 반개정도의 길이가 늘어났네요


뭐... 이정도면 조금 더 타다가 체인 한개길이만큼 늘어났을때 스프라켓(뒷기어)와 크랭크(앞기어)를 같이 교환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결합을 할 차례인데, 이왕 체인을 뜯은김에 세척한번 해주고 하지요


채인세척은 못쓰는 페트병에 미온수에 샴푸를 푼 물을 담고 거기에 체인을 넣은뒤 열나게 흔들어주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 휘발성이 있는 솔벤트라던가, 가격이 저렴한 가정용 등유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나중에 폐기름 처분하기도 뭐하고...... 의외로 샴푸가 세척이 잘 됩니다.


그리고는 못쓰는 칫솔같은걸로 한번 슥슥 문데겨준뒤 맑은물로 행궈주면 끝입니다.




뭔가 사진이 중복된것 같다면, 세척하는 사진과, 뭔가 이상황에 필요한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튼 다시 결합을 시작하지요


체인결합할때 주의점은 역시 드레일러와 프레임을 묶어서 고정한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점,


드레일러 통과시 순서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작업하기 전 상태의 사진을 찍어놓고 작업을 하면 더 쉽겠지요?






체인결합 방법은 위치를 체인위치를 맞춰준뒤에 니퍼나 롱노즈같은걸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





펜치로 어느정도 들어간 체인속 고정쇠부분은 체인분해때와는 반대로 체인커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엄청 힘듭니다 ㅎㅎ


그냥 체인링크 사서 쓰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여튼 게속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엌ㅋㅋㅋ 근데 뭔가....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결국 롱노즈에 물려준뒤 완전히 체결하고 끝냈습니다.



더이상의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정말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이 작업의 후기로는


1. 체인교체시 안전을 위해 체인위치조정, 드레일러와 프레임은 고정해 둘것


2. 체인커터 작업시 꽤나 힘든데, 웬만해서는 체인구입시 체인링크도 구입해서 사용할것


3. 꽤나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니 멘탈정리부터 하고 작업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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