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술안주 한상차림 - 훈제칠면조다리

저렴한 술안주 한상차림 - 훈제칠면조다리

술한잔 하려면 치킨 한마리에 20000원시대

술집에서 소주한병이 3000원인 시대

그런데 술을 마실만한 공간이 있다면 조금더

편안하고 저렴하게 한잔이 가능합니다.

가끔 혼자서 술한잔 하고 싶은밤!! 푸짐한 안주에 소주한잔 하고 싶은날!! 이 메뉴를 추천합니다.

오늘의 추천메뉴는 훈제 칠면조 다리 입니다.

저는 술마시는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정말로 술을 싫어 하지요

그래서 술한잔 하고픈날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혼자 한잔 하는 법밖에는 없는 현실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혼자 밥먹는 사람도 많고, 아마도 혼자 술먹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저렴하게 한잔 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하는 이 술판!!!!

오늘은 안주로 훈제칠면조를 추천해 봅니다.

구매처는 동네가게에서는 찾기 힘들고, 인터넷이나 유통전문업체에서 구할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칠면조를 훈제해서 파는 경우가 거의 없는바, 대부분 미국산입니다.

무게는 대략 600 g 에서 700 g 사이이고 가격은 5000 원에서 7000 원 사이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은 유통기간 임박하면 저렴하겠지요?

그래서 저는 칠면조 다리는 동네 슈퍼에서 우연찮게 구매했는데 무게가......

어헠ㅋㅋ 무려 715g 정도네요

물론 전체 무게가 많이 나가면 뼈 무게도 많이나갈거라는게 나중에 생각된건 함정.....

결국엔 살 무게는 뭐 똑같을거란...... 뭐 아니겠죠

그래서 다 먹고 포장지와 뼈 무게를 재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포장지를 포함한 뼈의 무게는 대략 175 g 정도...

그래서 먹을만한 무게는 540 g 정도 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크개를 비교해 봐야겠는데.....

이걸 어떻게 비교 해야 할까요?

음주 카테고리인만큼 소주병과 비교를 ㅎㅎ

훈제 칠면조 다리가 대략 소주병 크기만 하네요

이렇게 손으로 잡고 현피를 뜨더라도 충분히 이길만한 그런 비쥬얼입니다.

어쩐지 게임 아이템으로 나올만한듯한.......

포장지에 써 있기는 오븐에 8 분정도 데워 먹으라고 나와있지만

음주매니아인 저에겐 뭐 그닦.....

사실 오븐이 없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대략 칼로 슬라이스 쳐서 소주안주로 우걱우걱 해 보았습니다.

같이 구매한 패스츄리 빵을 잘라서 그 위에 올려놓고 허니머스터드 좀 뿌리고 먹었더니 더욱 꿀맛!!!!

그리고 오늘의 주스타그램 하이라이트 가시오가피주!!!!

전체 용량 375 ml 중 가시오가피 액기스는 0.015 % !!!!

뭐 랍스타 과자 수준의 초 낮은 이 비율!!!

도수는 13% !!!

전체적인 맛은 쌉싸름한 한약술맛인데 꽤 좋다는거 ㅎㅎ

솔직히 오늘 포스팅중 뭘 말한지는 모르겠지만 즐겨보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