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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2. 03:00

CU편의점 배터질라면 시식기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오라는 잠은 안오고...............


이상하게도 찾아오는 배고픔..


우리는 이럴때 찾기 쉬운곳이 있지요


바로 편의점 입니다.




물론 지난번 GS25편의점의 홍라면 시리즈도 정말 좋았습니다.


매콤이라 적혀있었지만 칼칼한 수준의 느끼한 비빔면 말이죠...


하지만 오늘은 뭔가 좀더 푸짐한게 필요했고 며칠전 보아둔 CU편의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컵라면의 종류가 이렇게도 다양하고 많았던가.....



게다가 한결같이.... 맛!있!어!보!여!!!!!!!








하지만, 그때 눈에 띈 이름이 보였으니... 바로 배터질라면이었습니다.



뭐... 면 15% 업이라 적혀있는걸로 보아 다른 컵라면에 비해 면의 양이 많이 들었다 싶은데


용기포장에 적혀있는 중랑을 살펴보면 125g 이라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 사진은 지난번 시식기에 올린 공화춘짜장컵과 홍석천의 홍라면 매운치즈볶음면의 사진입니다.


공화춘 짜장컵은 중량이 200g, 홍석천의 홍라면 매운치즈 볶음면은 124g 입니다.




물론, 라면의 종류도 다르거니와 위 두 라면은 GS25에서만 판매하는 라면이기 때문에,


그리고 가격도 CU편의점의 배터질라면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비교하는게 의미는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어쩐지 배터질라면이라는 이름이 제 마음속에서 저렴하게 뻥치는 라면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안먹을건 아닙니다.


출출한 한밤중에 라면 양이 좀더 많고 적고 하면 어떤가요?!! 맛있으면 장땡이지!!!



응??????




라면 포장을 벗기고 스프를 넣고 뜨거운물을 붓고 어느정도 기다려 줍니다.







음..... 우선 비주얼은 왕뚜껑 용기에 넣어놓은 육개장사발면 같은 느낌입니다.







꼬들꼬들한 면발의 식감을 좋아 하는 저는 면을 완전히 익히지 않고


대충만 익힌뒤에 국물에 풀어서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애초에 편의점 온수의 온도가 낮았는지 별로 뜨겁지도 않더군요



덕분에 크게 한 젓가락 집어서 후루룩 합니다.







와우!! 한젓가락을 먹었는데 한젓가락이 더 있네요 ㅎㅎ








그리곤 면발이 전멸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물도 사라졌지요









후암...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맛은?



야식은 웬만하면 다 맛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