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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1. 12:50

여러분들은 버거킹의 king of the month 라는 이벤트를 아시나요?


내용인즉슨 3~5일의 기간동안 소위말하는 잘나가는 버거킹햄버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것인데, 이것이 시작된지는 불과 몇달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지난 8월부터가 아니었나 싶은데


8월의 치킨크리스피버거, 9월의 와퍼, 그리고 10월의 와퍼주니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것이 기간이 매우 짧다는것.... ㅠㅠ


그래도 믿고먹는 버거킹!!! b2ar은 매달 빠지지 않고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포스팅은 10월 King of the month 와퍼주니어 할인이벤트 시식기 입니다.






우선 이벤트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1. 기간 : 10월 20일 ~ 24일 (5일간 진행)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사이


2. 내용 : 정가 3600원 와퍼주니어 단품을 2100원에 판매합니다.


3. 유의사항 : 무료컨디먼트 추가 불가 (유료는가능), 딜리버리 및 쿠폰사용불가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식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3시쯤 버거킹에 들러 와퍼주니어를, 이마트에서 5.0 오리지날 맥주한캔을 사서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무게를 재고 시작하려는데..... 응?


전자저울 배터리가 다 되었.... ㅠㅠ


와퍼주니어 시식기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기때문에 무게측정은 일단 넘어가기로 합니다 ㅠㅠ





물론 크기라던가, 구성이라던가.... 역시 지난번 포스팅에 있지만....


무게를 재지 못해서인가 하는 아쉬움에 크기나 구성은 새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측정된 버거킹 와퍼주니어의 크기는 직경 9.5 cm, 두께 4.5 cm로 측정 되었습니다.


뭐... 정말 일반적인 버거의 크기입니다 ㅎㅎ





그럼 이번엔 구성을 살펴볼 차례이지요


역시 위쪽부터 순서대로 입니다.


빵 - 마요네즈소스 - 양상추 - 토마토슬라이스 - 케찹 - 소고기패티 - 빵



그런데...... 응? 양파랑 피클이 없네요?


이거 뭥미....... ㅠㅠ


뭔가 불량에 당첨된듯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함께 사온 맥주가 있으니 ㅎㅎ





양파와 피클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우적우적 햄버거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아..... 역시 맛있네요





후암....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맛은?


뭐야.... 이거 괜찮은데?



버거킹 햄버거 맛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써보면 전체적으로 너무 짜다는점입니다.


물론 이러한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소고기패티에서 나오는 육즙때문에 느끼함을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은것 처럼 말이죠



그러나 이번 와퍼주니어에서는 햄버거의 간이 너무 잘 맞은느낌이었습니다.


매번 와퍼시리즈 버거를 먹을때 드는 생각이 피클이 너무 짜다는 느낌이었는데, 피클이 빠져서인지 정말 간이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양파도 빠져있어서 느기한점이 어느정도 강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토마토케찹이 느끼한맛을 적당히 잡아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시식기로 느낀 점인데 버거킹의 슬로건이 Have it your way 인만큼


컨디먼트 추가 만이 아니라 제거옵션도 가능했음 좋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