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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0. 23:05

안탈리아에서 골목길투어와 하드리아누스의문, 이블리 미나레타워를 구경하고는 다음 여행지인 케코바 시메나 고대수중도시로 향했다.



안탈리아에서 케코바까지의 거리는 상당하다. 더욱이 해안도로를 타고가는데 이건뭐.... 도로가 1차선이다.


근데 버스들이 다닌다.


가드레인따윈 없이 도로 우측은 위로솟은 절벽, 좌측은 지중해와 맞닿은 절벽.....


잘몬하면 주옥되는건 한순간이다.






케코바로 향하던길에 있던 주유소에서 한컷....


으헣..... 베르나도 보이고 SM3도 보인다


자국자동차 브랜드가 없는 터키에서는 유난히 한국차가 많이보인다.


택시도 뭐 거의다 현기차의 베르나다.



신기한게..... 이곳에서는 차를사면 주로 가스차로 개조해서 쓰는데, 주유구에 가스를 넣지 않고....


저렇게 배기통쪽 주입구로 가스를 넣는다.





가는길은 대략 3시간남짓....


지중해와 맛닿은 절경이 나를 맞이해준다.








이곳에도 저렇게 바위를 깎아 집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케코바 시메나 수중도시 관광을 위해 선착장에 도착!





글고보니 선착장사진을 안찍음 ㅠㅠ


배에 타서만 사진찍음 ㅠㅠ



그렇게 지중해로 나아가고 있었다.





지중해 안농?





며칠째 고생중인 다리를 위해....


저 길고긴 다리를 지나면 리복 직텍이 있다....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속도를 내는 배





저기 보이는 돌들이 거의 모두 묘비이다.





나도 저런배로 여행하고 싶은데.... 현실은 매연냄새 엄청나는 구린배.... ㅠㅠ





그래도 계속되는 절경이 커버쳐준다.






자그마한 섬에 있는 성도 보이고






공동묘지입니다.





좀더 다니다보면 이렇게 다른 선착장도 나온다.





바다가 레알 사파이어색이다.


색상하나는 걍 쩔어줌





고대에 사용되었던 선착장





이렇게 지중해로 나아가던중....






개를 발견!



저기는 분명 섬인데?


개들이.....


더웃긴건 좌측이 개고 우측이 산양이다.


아.... 이 숨막히는 긴장감





드디어 시메나에 도착이다.





지중해의 파란 바닷속에 잠긴 시메나 수중도시는 기원전 4세기에 지어졌으며, 대지진으로 지중해속으로 잠겨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그터나 많은 유산들이 그대로 산재해 있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바닷속에 벽돌로 건물터가 남아있다.





그렇게 두시간즈음의 보트여행을 마치고는 선착장으로 돌아왔는데





흐미.... 이것은....


터키식 몸빼바지.....


주인아주머니는 네개 다가와 바지를 보여주며 어울릴거라 한다.


I'm fat 을 외치며 손길을 뿌리치자 쭉쭉 늘리는것을 보여주며 하나 사달란다. ㅋㅋㅋㅋㅋㅋㅋ


가볍게 패스.... ㅋㅋㅋ





선착장 앞에는 이렇게 유료화장실도 있다.


터키의 관광지에는 이렇게 돈내고 사용가능한 화장실들이 많은데, 1회사용에 1리라(600원) 수준이다.



아침에 우중충한 날씨때문에 걱정했는데


오후가 되자 쨍쨍한 날씨가 계속되었고


헤벌쭉 좋아라 하며 셀카를 찍는 b2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