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무사히 열기구를 타고 네브셰히르의 많은 광광지를 둘러본나는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안탈리아 지역으로 넘어갔다.
체감거리 4200km........
걍 겁나 멀다고 생각하면된다.
지도에서 보면 빨간색 마커가 네브셰히르 지역의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탄곳,
보라색 마커가 바로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원형경기장!
ㅋㅋㅋㅋㅋ 종내 멈
2시간달리고 쉬고를 몇번이나 반복했을까.....
어느새 나는 산정상의 휴게소에 와있었다.
여기는 걍 모든 보이는것들이 장관이다.
구불구불한 이 산길도로를 넘어왔다.
터키의 내륙지방은 고지대이기때문에 해발이 높은곳은 저렇게 만년설이 있다.
기온도 낮아서 약간 쌀쌀함.....
아... 너무 멋있다....
ㅋㅋㅋㅋ
터키는 얼음을 퍼다가 씁니다. ㅋㅋㅋㅋ
얼려쓰지 않아요
그렇게 대략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원형경기장.....
이미 관광객들이 많이 와있었다.
이곳도 입장료는 20리라정도....
다만 화장실이 외부에 있으니, 용변은 보고 입장하도록 합시다.
한번나가면 다시 몬들어감 ㅋㅋ
원형경기장 내부 철창에서....
원형경기장 vip석에서 파노라마샷
터키의 파란하늘과 흙벽돌의 색상이 아름답게 조화되어있다.
이곳이 바로 무대 정중앙!
상당히 넓은 규모다.
흘낏 흘낏 훔쳐보기도 하고....
구석탱이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기에.... 올라가볼라고 했더니....
저렇게 막아놓음 ㅠㅠ
더할나위 없이 멋진 색감을 선물해준다.
아스펜도스 원형경기장은 로마시대의 잔재로,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원형경기장중 한곳이다.
그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나고.....
아름답기 그지 없다.
아무도 없는틈을타 중앙무대에서 소리쳐봤는데.....
쩌렁쩌렁울리는 목소리가 아주 예술!!!
혹여나 가볼일이 있다면 노래한곡 뽑아보고 오는것도 매우 좋을듯싶다!
하지만 나는 안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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