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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2. 15:03

점심때를 놓쳐 점심을 몬먹었다. 젠장....


추적추적 비도오는데 혼자 나가서 밥먹기는 싫고.....


짜장면은 질리고......


어제 술도 한잔했으니 해장으로 햄버거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메뉴를 보는데......


아니왜! 맥딜리버리 홈페이지에는 가격을 표시 안해놓는거지???


쩝.......


여튼 지난번에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라지셋트를 하나 먹었지만....... 충분하지 몬했으므로.....


이번엔 맥스파이시디럭스스넥랩과 베이컨토마토디럭스셋트를 시켜먹었다. 요러니깐 9900원......


와.......


개비싸........


여튼 배달와서 우걱우걱 먹을라고 보니........ 메뉴판이 뙇!


게다가 여기엔 가격도 있어!!


다만 모든메뉴는 아니고 인기품목만 뙇!!!!


뭐.... 몇번이나 시켜먹는다고;;;;; 걍 이중에서만 골라먹어도 충분할듯




근데......맥스파이시디럭스스넥랩은 정말 아니더라......


나름 케밥의 종주국? 터키에서 무수히 많은 케밥을 먹어봤는데.....


터키 길거리에서 파는 2리라(1200원)짜리 케밥보다 부실해........


물론 그렇다고 맥스파이시디럭스스넥랩이 케밥이라고 할순 없지만 야채와 고기를 넓고 얇게구운 빵에 싸먹으면 그게다 케밥종류이거늘......


그래도 혼자서 밥시켜먹을때 없을땐 별미로 먹을만 하지만


맥스파이시디럭스스낵랩은 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