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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0. 07:38

김밥 한줄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전국적인 분식집 프랜차이즈화에 성공한 김밥천국.


지금도 서울시내에 김밥천국 없는 동네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흔하지요


그런데, 김밥천국이 처음 생겼을때 가격 그대로인 1000원에 팔고있는 김밥천국을 발견하고 다녀왔습니다.





뭔가 김밥천국같지 않은 외관이지만 김밥천국입니다. ㅎㅎ


뭐 일반적으로 김밥한줄에 1500원, 혹은 브랜드김밥이라면서 2500원에서 8000원에 파는 김밥집이 대다수인데


개인적으론 싸고 푸짐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가 참새방앗간이 될듯하네요 ㅎㅎ







그런데 김밥한줄에 1000원이라는 가격에는 이런 비밀이 숨어져 있었는데


영업시간이 24시간이 아니라 정해져 있습니다.


오전 8:30 부터 오후 8:00까지만,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네요


이정도야 뭐 야밤에는 라면이지 김밥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ㅎㅎ






우선 식당탐방에 앞서, 위치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681-4


네이버지도에서는 김밥천국 등촌 효성점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그럼 다른 메뉴들도 김밥가격처럼 저렴한건지 살펴보도록 하지요


음.....


뭐 다른지역보다는 약간 저렴한것같긴한데, 크게 차이나지는 않네요 ㅎㅎ


어차피 상관없습니다.


목적은 김밥이니 ㅎㅎ






식당내부에는 테이블이 10개정도 있습니다.


저는 뭐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중이었기때문에 ㅎㅎ


간단히 김밥 두줄만(2000원)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김밥포장을 열어버렸습니다. ㅠㅠ


이럴거면 그냥 매장에서 먹고 올걸;;;;;;







우선 한줄 뜯어서 우걱우걱을 시작합니다.






뭐 내용물이 들을건 다 들어 있습니다







두께는 조금 두껍게 썰어주시는군요









마지막으로 꼬다리!!!!




뭐... 맛은 뛰어나거나 하는건 아닌데, 밥이 좀 많이 들어간 집에서 만든 김밥맛입니다.


그렇다고 맛없고 한것도 아닌것이 진짜로!! 그냥 보통 김밥맛입니다.


물론 요새 특이하게 진화(?)한 김밥들이 많지요


밥을 나노코팅한듯 밥알을 한줄만 깔아놓고 단무지를 비롯한 내용물로 가득채운 그런 김밥들 말입니다.


맛은 좋은데 문제는 배가부르지 않다는거....




여튼 저렴한가격에 일반적인 맛으로 배부르게 먹고자하면 추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