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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 16:46


계속되는 KFC Bingo 버거시리즈....


이번엔 커넬치킨버거의 차례입니다.



그러고보니 광고포스터 아래 깨알같은 크기의 글씨로 이렇게 적혀있네요


본 행사 제품은 제휴할인 제외품목입니다. 상기이미지와는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본행사는 기간한정입니다. 일부매장은 행사에서 제외합니다.


.....


그런데 상기이미지와는 너무나도 다르네요


마치 과자업게에서는 질소포장이 있다면 KFC 빙고버거에는 뻥광고가 있다라고 받아들여 집니다.


어쨌던 커넬치킨버거.... 사왔으니 먹어봐야지요






일단 무게재기부터 시작해 봅니다.


KFC커넬치킨버거의 포장지포함 무게는 136.0 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포장지의 무게가 4.8 g 이었으므로


KFC커넬치킨버거의 무게는 131.2 g 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크기와 구성을 보기위해 포장지를 열어보았는데.......



아니.... 이거슨!!!!



롯데리아 착한메뉴때의 악몽이 떠오르는 깨가 절반만 입혀진 햄버거빵!!!!!!!







어쨌던 분석은 계속됩니다.


직경은 10 cm



 



두께는 4 cm로 측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KFC 커넬치킨버거의 크기는 직경 10 cm , 두께 4 cm 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리곤 구성을 보기위해 햄버거를 분해해 보았는데......


하아.....


굳이 구성을 나열할 필요가 없을것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성의없이 막만든 햄버거는 처음인듯.....





저는 웬만해서 음식을 남긴다거나 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다행히 맥주를 사와서 같이 먹었기에 망정이었고,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가방에 넣어둔 케찹덕분인지


햄버거를 먹다가 집어던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더이상의 맛 표현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 햄버거는 제 인생 최악의 버거중 탑 3에 당당히 등극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