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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6. 23:51

서울에서 자전거를 탄다 하는 사람들은 빼놓지 않고 행주산성을 찾습니다.


 고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한강자전거길 북단의 시작점이기도 하거니와 고생해서 행주산성에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서울의 절경과 시원한 바람이 고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쪽지역에는 유난히 자전거족들을 위한 식당과 자전거용품점들이 성업중입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곳은 뭐니뭐니해도 국수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화대교에서 통일로로 이어지는 고속화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정말 많은 국수집들이 라이더들을 맞이해줍니다.



 그런데!!!! 이제는 국수가 지긋지긋하기까지 합니다.


그리하여 B2ar이 찾아가본 행주산성 사거리 초입의 벌말 한정식 뷔페....


6500원의 가격에 자전거를 타느라고 허기진 뱃속을 가득채우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위치를 다음지도에서 확인해보고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주소, 상호, 전화번호는 위 지도에 첨부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이곳은 기사식당으로 유명했답니다.


서울과 고양에서 일하시던 택시기사님들이나 화물차기사님들이 느즈막한 점심을 드시러 오시는 곳이었는데


요 몇년간 자전거 열풍과 더불어 행주산성이 자전거 라이딩에 빠질수 없는 포인트가 되고,


이른점심에는 자전거족들이, 늦은점심에는 기사님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합니다.





자전거족들이 많이 찾는곳에 꼭 있는 자전거 거치대입니다.


제일 우측에 제 자전거도 보이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오늘도 혼자온거지요 ㅎㅎ





식당으로 들어서자 식사하러 온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역시 형형색색의 져지를 입은 자전거족들이 가득했습니다.


그중에 방안쪽의 구석탱이에 저도 짐을 풀어놓고 밥을 푸러 갔지요


식당내부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대략 10여개의 4인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듯 합니다.




이곳의 뷔페는 ㄷ 자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접시와 수저, 김치, 나물, 샐러드와 같은 밑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지요





그리고 한족 벽에는 커다란 가마솥 세개와 밥솥 두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마솥에는 뜨거운 국이 펄펄 끓고 있었고, 밥솥에는 각각 보리밥과 흰 쌀밥이 보온되고 있었습니다.





국은 아주머니 한분이 가마솥 앞에서 뚝배기에 하나하나 퍼서 나누어 주시는데


원치 않는 경우에는 안가져 가도 됩니다.


저도 국수를 먹기위해 국은 먹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줄에는 그날의 메인반찬과, 야채, 주먹밥, 빵, 과일, 국수 등등이 있습니다.


오늘의 메인찬은 제육볶음이었네요 ㅎㅎ


요새 물오른 꽁치구이도 잔뜩 내어져 있었는데, 흑미주먹밥과 꽁치구이 한점이 그렇게 맛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요일별 메뉴가 적혀져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수요일이나 토요일에 다시한번 와봐야 겠네요 ㅎㅎ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구경을 잘 했으니 한접시 잔뜩 퍼와서 와구와구 먹는것만 남았지요 ㅎㅎ


저는 보리밥이나 쌀밥을 퍼오지 않고 흑미주먹밥을 다섯덩이 정도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잡채와 북어무침, 잔치국수도 퍼왔습니다 ㅎㅎ






그렇습니다.


한판으로 끝낼순 없지요 ㅎㅎ


제육볶음 푸짐하게, 한접시 더 떠와서 와구와구 먹어버립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말이지요 ㅎㅎ


참고로 이곳은 잔반을 발생시키면 벌금이 5000원 이랍니다 ㅎㅎ


물론 벌금무서워서 싹싹 먹은건 아닙니다 ㅎㅎ


20km정도를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야하므로 약간 부족하게 먹다보니 잔반따위가 남을리가 없던거지요







식대 6500원을 지불하고, 공짜커피 한모금과 토스트한조각 베어무니 드디어 트름이 꺼억 하고 나오네요 ㅎㅎ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맛은?


너무나도 일반적인 한정식뷔페였습니다. ㅎㅎ


한식뷔페의 특징이라 하면, 보리밥뷔페는 기본메뉴로 일반 해산물뷔페나, 고기뷔페, 호텔뷔페등등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반찬들의 간이 셉니다.



 이곳역시 간이 좀 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나 제육볶음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보리밥 비빔용 나물이라던지, 잡채 등등의 간은 매우 싱거워서 같이 먹으니 그나마 또이또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맛 자체는 참 좋아서 많이먹긴 어렵지만 천천히 즐겨가며 먹기에는 괜찮은 정도인것 같습니다.


물론 한시간여를 자전거를 타고 빈속에 먹는지라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여튼!!!!!


자전거를 타는데 근처를 지나던가, 행주산성 놀러갔다가 배고픔이 느껴질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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