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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07:00

신발의 가장 중요한 조건. 발 사이즈 측정하기


 

 신발을 선택할때 디자인/기능/메이커/가격에 앞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조건은 역시 자신의 발 크기를 측정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발 뿐만 아니라 온몸이 답답한듯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신발은 외부환경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발을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는바, 돌려 말하면 신발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신고있는 운동화도 오랜 시간동안 제 발을 잘 보호해주었고, 새 운동화를 구입하면서 발 크기를 다시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을 통해 자신의 발사이즈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준비물로는 종이, 30 cm 자, 필기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스키부츠나 스노우보드 부츠, 스케이트 부츠를, 수제화, 축구화 등을 맞추는 경우에는 전문 도구를 이용해 발의 길이, 너비, 두께, 모양, 굴곡등을 측정합니다. 정말 내 발에 맞춰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앞서 언급한 신발들은 발과 신발에 약간의 공간만 있더라도 불편을 초래하는 신발들이기 때문에 정밀한 측정이 필요한 것이고, 일상생활중 신는 워킹/조깅 수준의 운동화는 오늘 소개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는 A4용지와 연필을 사용했습니다. A4용지의 크기는 297 mm로, 발이 정말로 큰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A4용지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기에 충분합니다.


 바닥에 A4용지를 놓고, 양말을 신은 발로 A4용지를 밟고선뒤 연필이나 펜등을 이용해 발의 외형을 따라 그려줍니다.





 이때 주의점은 앉아있을때와 서있을때의 하중차이로 발바닥 면적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의자에 앉지말고 서있는 상태에서 발의 크기를 그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발바닥의 외형을 그릴때에는 펜이 지면과 수직인 상태에서 그려주어야 합니다. 펜의 각도가 틀어지면 정확한 발 사이즈를 잴 수 없습니다.





 발을 따라서 한바퀴 쭉 이어 발의 외형을 그렸다면 자를 이용해 사이즈를 재주면 됩니다.  저는 A4용지 한장의 앞/뒤면를 활용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왼발크기와 오른발의 크기가 모두 똑같은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발의 크기를 측정할 때에는 왼발/오른발 모두 측정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발의 외곽선을 그린 후 이를 이용해 발의 크기를 잴 때에는 사진속과 같이 발의 외형이 꼭 맞게 들어가는 직사각형을 그려주고, 직사각형의 가로와 세로 길이를 재주면 됩니다.


 제 오른쪽 발의 길이는 256 mm, 너비는 109 mm로 측정되었습니다. 왼발의 길이는 264 mm, 너비는 116 mm로 측정 되었습니다.


 의외로 왼발과 오른발의 사이즈차이가 크네요. 이런 경우 신발을 선택할 때 발 크기가 큰쪽에 맞춰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작은쪽 발은 깔창을 깔거나 운동화끈을 좀더 강하게 묶어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측정한 발 크기를 토대로 신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직접 발 크기를 측정해 보면 현재 신고있는 신발보다 많이 작은 크기로 측정됩니다. 그리고 위 사진속 신발은 현재 제가 신고있는 리복 직텍입니다. 제 발에 맞게 아주 편안한 사이즈의 신발입니다. 그런데 실측 사이즈가 264 mm 인데 신발의 사이즈는 300 mm입니다. 실측한 사이즈와 정말 차이가 많이나죠.


 하지만 신발사이즈가 300mm라도 발에 딱맞게 편안합니다. 이렇게 실측사이즈와 신발사이즈의 차이가 나는것은 사람들마다 발길이와 발너비, 두께가 모두 다르고, 신발 제조사별로 사이즈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발 길이가 길지만 너비가 좁은사람들이 있고, 길이가 짧지만 너비가 넓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운동화 제조사에서 한국인 표준의 발 체형에 맞추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외산운동화를 선택할 때에는 발볼의 너비때문에 길이보다 큰 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며, 운동화 제조사별로 사이즈 계산법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보통 이렇게 측정된 발 길이의 10~15mm 더 큰 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발 모양과 사이즈에 따라 다를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장에서 신발을 신어보고 선택하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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