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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07:00

풍미작렬! 간편히 먹는 오뚜기 양송이스프 시식기



 저는 스프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용량 분말스프(1kg)를 구입하여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밥해먹기 귀찮을 때마다, 술한잔 할때마다 끓여 먹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들은 끓는물에서 뭉근히 끓여주어야 하는 분말스프와 뜨거운물에 타기만 하면 만들어지는 보노같은 즉석분말스프, 3분요리처럼 완성된 요리를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레토르트형 스프가 있습니다.


 보통은 1kg 짜리 오뚜기 크림스프나 쇠고기스프를 쟁여먹는 타입이지만 우연찮게 레토르트형 오뚜기 양송이 스프가 생겨서 분말스프와는 얼마나 다른지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위 사진속의 양송이 스프가 오늘의 포스팅 대상입니다. 200g 단위로 포장된 양송이스프 다섯팩이 들어있는 패키지 한개가 코스트코에서 5,000원에 판매중입니다.


 200g 한팩에 1,000원 꼴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먹던 대용량 분말스프에 비하면 조금 많이 비싼편입니다만 영양성분을 읽어보고는 끅 그렇지는 않구나 싶었습니다.





 묶음 포장을 벗기자 200g 단위로 포장된 양송이 스프 다섯팩이 나옵니다. 완성형인 레토르트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한종류로 다섯개가 포장된 패키지보다는 크림/양송이/쇠고기/야채/옥수수 로 조합된 패키지가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스프 뒷면에는 요리법과 영양성분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 용기에 내용물을 옮겨담은 뒤 700W 전자레인지에서 덮개를 덮고 2분동안 데우면 됩니다.


 그리고 오뚜기 3분요리처럼 봉지채로 끓는물에 넣어 데워먹어도 됩니다. 3분요리처럼 구석에 젓가락 구멍이 있기 때문에 꺼내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스프를 우유와 크림으로 끓였네요. 양송이도 많이 들었구요. 으허허 한봉에 1000원이라는 가격이 납득이 갈만 합니다. 아니 오히려 저렴한데? 싶은 생각도 드네요


 남산의 돈까스집과 90년대 잘나가던 경양식집의 크림스프의 비법이 우유와 크림이라고 잘 알려져있죠. 그래서인지 스프의 맛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가스렌지에 물을 올리고 한팩을 꺼냈습니다. 나머지는 냉장실에 보관하였습니다.





끓는 물에 투척하고 약 4분동안 데워 주었습니다.





 잘 데워진 양송이 스프를 접시에 따라주고 냄새를 한번 맡아봅니다. 크림의 부드러운 향과, 양송이 향이 강하게 풍깁니다. 냄새만 맡아도 입에 침이 고이며 맛이 예상됩니다.





 스프에는 빵과 후추가 빠질수 없죠.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던 빵을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고 스프에는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넣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집에 남는 식빵이 있으면 핑거브레드처럼 길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1분정도만 볶듯이 구워주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먹을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숟가락으로 한술 크게 떠서 한입 먹어봅니다. 음. 역시 냄새로 예상되었던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크림과 양송이 특유의 향이 잘 느껴지고 크림의 부드러움과 크게 썰린 양송이의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는 잘 구워진 빵 한조각을 스프에 찍어 먹어보았습니다.


  오우. 이것도 참 별미네요. 역시 스프엔 빵입니다.





 이번에는 커다란 빵조각에 숟가락으로 스프를 한술 크게 올려 먹어봅니다.


 아... 아주 좋네요 ㅎㅎ





 후암.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맛은?



 깊고 진한 크림과 양송이의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짠감이 없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데울때 우유나 물을 조금 넣고, 늘어붙지 않게 저어주며 뭉근히 끓여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는 제가 먹었던 방법처럼 빵과 같이 또는 빵을 찍어먹으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튀긴 식빵 크러스트를 넣어서 같이 먹어도 기똥찰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짭짤한 느낌이 들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크림과 양송이의 향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래에 먹어본 스프중에는 가장 맛있었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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