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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9. 13:57

포토샵은 이미지관련 파일의 수정,보정, 제작에있어 단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 관련프로그램들중 제왕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능이 많은만큼 잘 모르는사람들이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기피대상 1호가 아닌가 싶다.


지난 미니어쳐효과내기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이 무시무시한녀석도 까놓고보면 별거 아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기능 한두개쯤만 익혀놓으면 세부기능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기능을 자연히 알게된다.


물론 이 게시글이 포토샵 파헤치기.... 뭐 이런 목적은 아니지만 게시글내의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포토샵이 조금은 우습게 보이며


쉽게 접근할수 있을것이다.



여튼! 이번 포스팅은 포토샵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사진서명 만들기이다.


2~3달전쯔음 MS office중 한가지인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사진서명만들기를 포스팅하였는데, 당시 인터넷연결이 불안정하였는지


사진이 죄다 짤려서 올라갔더라니......




하여 포토샵으로 서명만드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하려 한다.






제목에 걸맞게 우선 포토샵을 실행시켜준다.


내가 사용한버전은 Adobe Photoshop CS6 Extended 버전이다.


굳이 이버전 아니더라도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아무리봐도 단순히 인터페이스만 바뀐듯한 느낌)





포토샵이 실행되었다.





파일 > 새로 만들기로 새로운 레이어를 불러오자.





새로만들기에서는 레이어(이미지파일)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사진서명의 경우 약간 크게 만들기를 권고한다.


사진서명의 크기가 작으면 포토웍스등으로 사진서명을 사진에 넣을때 크기가 안맞거나, 사진서명을 늘렸을때 픽셀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애초에 커다랗게 만들어서 줄여 넣는게 낫다.



그리하여 추천 해상도는 480에 200 정도의 크기.


폭과 높이를 설정하고 배경내용은 투명으로 만든뒤에 확인을 눌러주자.





그러면 이렇게 하얀배경에 회색 격자무늬 화면이 뜬다.


윈도우에서는 저런 모양새가 배경없이 투명하다는 뜻이다.





태블릿이 있다면 직접 자신의 필체로 입력하여 만들어도 되지만, 나는 그런거 없다.


고로 타이핑으로 만들거다.


포토샵 좌측 도구모음에서 문자도구를 선택





레이어위에서 드래그하여 글자가 들어갈 영역을 만들어주자.





그리고 서명문구를 타이핑해주자.


참고로 나는 여러기기를이용하여 사진을 찍거나 하기때문에 구분을 위해 두줄을 넣을것이다.



문구는 자신이 맘에 드는걸로 하도록


예를들면 자신의 인터넷 닉네임을 넣어도 좋고, SNS나 블로그의 주소를 넣어도 좋다.



문구를 입력하고는 크기와 글씨체를 선택해주자.





나는 2줄로 만들거기때문에 앞서 했던짓을 반복해준다.


물론 윗줄 끝단에서 엔터쳐서 줄을 바꾼뒤 입력해줘도 되지만, 포토샵에서 줄간격조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더라.


무식하면 용감하고,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되므로 두번째줄을 새로 입력!



역시 입력해준뒤엔 글자크기와 서체를 자신의 기호에 맞게 변경해준다.





이제 투명화 작업과 윤곽선작업만 하면 끝이다.


프로그램 우측하단 레이어탭에 보면 자신이 입력한 글자들이 있을것이다.


B2ar's PC life 를 처음입력하였으므로 레이어가장 아래에 위치해있다.


가장 아래의 래이어에 마우스를 올리고 우클릭하면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펼쳐지는데, 맨위의 혼합옵션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이렇게 레이어 스타일이 나오게되는데


우리가 필요한건 외곽선이므로 팝업창 좌측의 스타일칸에서 획이라 적혀있는 박스를 체크해준다.





획을 누르면 이런 메뉴가 나오는데, 칠유형을 바꿔준다.


칠유형은 글자의 외곽선을 말하며, 개인의 기호에따라 외곽선을 어떤 색으로 꾸밀지 결정할수있다.


나는 무지개를 좋아라 하므로, 칠유형을 그라디언트로 바꿔주고,





그레이디언트 박스를 펼쳐보면 다양한 형태의 그라디언트가 나온다.





역시 나는 무지개가 좋다.


그래서 좌측하단의 무지개색으로!





그러면 레이어내의 글자의 외곽선이 무지개색 그라디언트로 바뀐걸 볼수있다.


이제 외곽선의 두께를 조정하기 위해 크기를 늘렸다 줄이면서 자신에게 맞는 크기로 설정해주자.


그리고 확인!





이제는 투명하게 해주고, 글자 내부 색상을 없에줄 차례이다.


글자를 투명하게 해주기 위해 프로그램 우측하단의 레이어 탭에서 불투명도를 30%정도로 줄여준다.


여기서 잘 안보인다고 불투명도를 너무 높여주면 사진에 서명을 입혔을때 서명이 사진을 가려버리는 결과가 나온다.


추천수준은 30%정도.....





이제 글자색을 없에기 위해


프로그램 우측하단의 레이어 탭에서 칠을 0%로 만들어준다.


그러면 글자내부의 색이 투명하게 변하게 된다.


기호에 따라 칠정도를 변경해주거나 색상을 바꿔주어도 좋다.




이렇게 윗줄은 완성되었다.


그럼 아랫줄 문구 차례





동일한 방법으로 아랫줄 레이어를 선택해준뒤에 우클릭


혼합옵션으로 들어가자.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획을 체크해주고





칠유형을 그라디언트로...





색상도 무지개로 바꿔주고





크기도 조정해주자.





역시 투명화를 위해 불투명도를 조절해주고





칠도 0%로 만들어버려서 글자 내부색을 없에자.





이제 완성이다.


일단 저장을 해주고





이미 여러개의 서명들이 만들어져있는걸 볼수있는데, 나는 사진찍는 기기가 많기때문에 기종별로 서명을 달리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이렇게 많은 서명이 필요하다.




나중에 확인하였을때 자신의 서명이 맘에 안들거나, 간단히 문구만 바꾸길 원할때를 대비하여 포토샵으로 수정이 가능하게


pds 파일로 저장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제는 완전히 사진서명 파일로 저장할 때이다.


파일 > 웹용으로 저장.





사진설정은 png로 해주고 저장을 눌러준다.





저장위치를 정해주고 저장!



이미지 파일은 jpg, bmp, gif, png 등등의 종류가 있는데 굳이 png로 해주는 png 파일형식만이 이미지내의 투명함을 적용시킬수 있기때문이다.


고로.... 이렇게 고생스럽게 만들어서 jpg로 저장하는 멍청한짓을 하게되면, 뻘짓을 한거다.



걍 그림판에서 글씨쓴다음에 캡쳐해버리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는 짓을 오랜시간에걸쳐 고생해서 하는게 된다.



그러므로 저장은 png로!






저장한 서명파일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잘 나왔다.


우려와는 달리 첫줄과 두번째줄의 그라데이션 위치도 일치하게.....


투명도도 적당하게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png만이 투명하게 보여진다며?


윈도우에서 투명한거는 하얀배경에 회색격자 문양으로 보인다며?


위에 이미지는 하얗게 나오는데?




이는 블로그 배경화면이 하얀색이므로 이렇게 나온거다!




이를 포토웍스나 각종 블로그 사진업로드 편집기를 이용하여 사진에 입력해보면 위 설명을 위한 스샷들과 같이


멋들어진 자신의 서명이 입력되어 나온다.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