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속 바코드 읽기, 바코드 만들기와 복사

카드속 바코드 읽기, 바코드 만들기와 복사

바코드는 우리의 일상생활 많은 곳에서 사용중입니다.

가장 찾기 쉬운곳은 역시 마트겠지요

상품별로 찍혀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그 제품의 가격부터

제품의 이벤트내용, 입고일, 유통기한등등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코드가 앞서 설명한 물류, 유통, 판매와 관련된 부분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위 사진과 같이 도서관의 회원증이라던가, 학생증, 각종 출입증, 신분증 등등에 사용되어

개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야 인식율이 뛰어나고, 사용이 간편한 RFID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RFID 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기에 부담이되는 기관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바코드를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러한 바코드형식은 RFID 카드보다 사용이 불편하고, 매번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야 하는 불편합이 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 사진속 도서관 회원증의 바코드를 복사, 생성하여

스마트폰에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이 작업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많이들 사용하는 바코드 스캐너라는 어플을 사용하였는데,

바코드를 읽을수 있고, 바코드의 포멧과 종류를 읽을수 있는 기능이 있는 어플이라면 무엇이든지 활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위 바코드 스캐너 어플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다음 주소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zxing.client.android&hl=ko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다운받은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시킨뒤 스캔하고자 하는 바코드를 읽어줍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바코드의 포멧과 종류가 나오는데

제가 포스팅에 사용한 회원증속 바코드의 경우는 CODE_39 라는 포멧을 사용하고,

도서관 회원번호를 텍스트로 입력시킨 것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위 어플로 읽어낸 바코드 정보를 가지고 바코드를 만들면 됩니다.

우선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바코드 생성이 가능한 인터넷웹사이트를 열어줍니다.

http://www.barcodesinc.com/generator/index.php

단순히 이곳 외에도 앞서 스캔해서 얻은 코드와 텍스트를 선택하여 바코드를 만들 수 있는

바코드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다른 웹사이트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위 링크된 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진속 빨갛게 동그라미 쳐진 추가옵션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다양한 바코드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이 열리는데,

앞서 바코드 스캐너로 읽어낸 정보를 입력한뒤 맨 아래의 바코드생성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텍스트 입력창에는 바코드 아래에 적힌 숫자 혹은 문자들을 입력해주고

symbology 탭에는 바코드스캐너로 읽어들인 코드 유형을 선택해 줍니다 (CODE 39)

output 은 복사, 생성한 바코드의 사진을 png로 하느냐, jpeg로 하느냐를 선택할수 있는데

저는 jpeg 로 선택하고, 맨 아래의 바코드 생성(generate barcode)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바코드가 복사, 생성됩니다.

저장을 위해서는 바코드 이미지를 우클릭하여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그래서 원본 바코드와 바코드생성기를 이용하여 복사한 바코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원본바코드는 사진으로 찍은것을 확대한 것이기 때문에 화질이 좋지 않지만,

두 바코드를 대충 봐서 비교하더라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좀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복사한 바코드를 다시 바코드스캐너 어플로 읽어보았습니다.

원본 바코드와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렇게 복사, 생성한 바코드는 핸드폰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불러오거나

스마트폰 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해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