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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7. 19:39

전날 간만에 만난 동기녀석들이 너무나도 반가워서 술을 너무나도 많이 먹었다.


그래봐야 뭐 wldndrns 과 risspu.....


녀석들 건강히 잘 지내고 있더라니



여튼 새벽 2시까지 먹고는 wldndrns 집에 들어가서 맥주까지 먹고.....


wldndrns네에서 자고갈까 싶었는데 부모님도 계시고 하여 나중에 제대로 인사드리고 애용하기로 결정!


일단은 휴지 한박스 사들고 갔는데 흐규흐규....



아무리 친구넘이라도 새벽에 들어가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술먹는 녀석을 부모님들이 곱게 봐주실리 없지 ㅠㅠ




여튼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뻗어 있는데.... 도저히 회복이 안됨....





그리하여 아기다리 고기다리며 먹고 싶던 종로 생선구이집으로 향했다.






위치는 종로 5가역에서 내려서 신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뭐....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밀조밀하게 몰려있는 생선구이집덕분인지 골목전체가 생선굽는냄새로 가득차있다.



그중에.... 아무도 없는듯 보이는 나주집으로 돌격!


원래는 전주집인가? 가 젤 맛나다고 햇는데, 역시 맛집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대낮에도 사람이 ㅎㄷㄷ






텅 빈 가게안......







간단히 메뉴를 스캔하기 시작......







술안주 메뉴도 이렇게 팔고 있더라..






하지만 나는 삼치구이를 주문했지 ㅋㅋㅋ


삼치가 크기도 크거니와 담백한맛도 역시 갑인지라......



일단 나온 기본찬은 뭐 이렇고





드디어 나온 삼치구이.....



읭? 근데 뭔가 이상함....


삼치 반토막 2개를 주셨는데..... 한마리에서 나온 두덩이가 아니더라 ㅋㅋㅋㅋ


이거 뭥미.....



추운날씨덕에 바로 식었을거라고 믿기지 않는 시원한 삼치구이였다.





나도 인제 친구넘들 좀 끌고가서 생선에 술좀 먹.... ㅠㅠ


근데 여긴 안갈거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