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ar
Mail    Guest    RSS    Admin.    Write
분류 전체보기 (609)
B2ar과 장난감 (178)
B2ar의 가내수공업 (163)
뚜벅이 여행기 (57)
입으로 여행기 (189)
또다른 이야기 (19)
자료실 (0)
[승인대기] 12.12 - 특수
[승인대기] 12.08 - 우리 복덩이들 ~
[승인대기] 12.07 - 12
[승인대기] 11.10 - 1234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브레이크에서.. 11.09 - ㅇㅇ
«   2019/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16. 11. 30. 07:00


볼트구멍 없는 싯튜브에 물통케이지 달기




  자전거 라이딩의 필수품중 한가지! 바로 물통케이지(물통거치대) 입니다. 그런데 라이딩 거리, 시간, 환경에 따라 그리고 라이더의 스타일과 체력에 따라 물통 한개 만으로는 모자란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로드자전거나 투어링자전거는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이기 때문에, 설계단계부터 다운튜브나 싯튜브에 각각 한세트의 물통 케이지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로드자전거나 투어링 자전거에서도 프레인사이즈가 작은경우, 싯튜브와 다운튜브의 물통케이지가 간섭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운튜브에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MTB나 하이브리드는 장거리여행을 위한 자전거가 아니므로 대부분의 경우가 다운튜브에만 물통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약간의 꼼수를 사용하여 다운튜브에만 물통 케이지 장착이 가능한 자전거의 싯튜브에 물통케이지를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야매라는거 감안하셔야 합니다.





 오늘 실험대상인 자전거인 삼천리 하운드 700d 입니다. 위 사진속과 같이 물통케이지 장착을 위한 홀이 다운튜브에만 있고, 싯튜브에는 물통케이지 장착 홀이 없습니다. 위 사진속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싯튜브인데, 저 부분에 물통케이지를 설치할 것입니다.





 준비물은 물통케이지와 스펀지형 양면테이프, 테이프와 가위, 케이블 타이가 필요합니다.





 우선 물통케이지는 시중에 흔히 파는 알루미늄 물통케이지를 사용했습니다. 물통케이지 뒷면에 스펀지형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양면테이프의 접착 보호 테잎은 떼어내지 말고 자전거의 싯튜브에 대어보아서 적당한 위치를 찾아줍니다. 위치가 너무 높으면 싯튜브 뒤쪽의 변속케이블에 닿을수도 있고, 너무 낮으면 물통이 다운튜브에 닿게 되므로 적당한 위치를 조정해 줍니다.


 물통케이지에 물통을 끼운뒤 위아래로 움직여보아 적당한 위치를 찾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위치에 펜으로 표시해주고, 프레임보호를 위해 테이프를 프레임에 붙여줍니다. 프레임에 테이프를 안붙여주면 양면테이프의 접착력이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나중에 떼어냈을때 양면접착제의 끈적한 본드성분이 남아있게 되어 다시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프레임보호를 위해 양면테이프가 붙는 프레임에는 투명테이프를 붙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투명테이프보다 조금 더 질긴 캡톤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물통케이지를 설치할 위치에 프레임보호를 위해 테이프를 붙여준뒤 양면테이프의 접착면 테잎을 벗기고 프레임에 물통케이지를 부착해 줍니다.





 그리고 물통케이지 주변으로 스펀지형 양면테이프를 얇게 한번 둘러줍니다.





 양면테이프 위로 투명 테이프를 붙여주고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강하게 고정해 줍니다.





 물통케이지 주변에 붙여준 스펀지형 양면테이프의 용도는 케이블타이로 강하게 고정하기 위한 일종의 고무패드나 스페이서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케이블 타이나 테이프가 변속기 속선과 간섭이 없는지 체크해 줍니다.





 그리고 튀어나온 케이블 타이를 정리해주면 설치 끝!





간단하게 음료수캔을 꼽고 촬영해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참 쉽죠?



 실제로 물통을 두개 장착하고 40km정도 라이딩한 결과 물통이 발사되는 일도 없었고, 흔들림이나 덜컹거림도 없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계단을 타고 내려와도 문제가 없었고, 임도를 타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마감이 지저분 해보이기는 합니다만 테이프를 검정색 테이프로 교체하고, 케이블타이룰 긴것을 사용하면 좀더 깔끔하게 장착도 가능하겠네요


 이런 DIY가 귀찮은분들은 안장레일에 설치하는 물통케이지 설치도구를 사용하거나, 케이블타이로 고정되는 형태의 거치대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피카츄대장 | 2017.02.25 18: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제 자전거도 삼천리 로드자전거임에 불구하고, 프레임에 케이지에 물통거치대가 하나뿐이라, 싯튜브에는 설치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프레임 구멍 뚫어주는 업체를 알아보니 실제 해주는 업체는 있었지만 비용면과, 프레임 크랙의 위험이 있기에 안했고, 중국의 알리사이트나 한국의 인터넷사이트에서 프레임거치용 물통거치대를 찾아보니 주로 핸들이나 싯포쪽에 거치하는 식으로만 있더군요. 대응책으로 다이소에서 자전거 싯튜브쪽에도 호환되는 물통거치대를 구입하긴했지만 노면 충격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조이미 형식의 레버가 풀어질것 같아서 설치를 중단했습니다.
겨울내에는 자전거를 집에서 롤러로만 탔기에 거치물품은 따로 필요없었지만, 자전거 탈 시즌이 다가오고, 다시금 괜찮은 아이디어가 올라와있는게 없나 하면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방법이 1차적이고, 원시적이긴 하지만 케이블타이와 테이핑을 통해서 프레임결착하는게 오히려 보조기구보다 더 튼튼하고 안정화되어보여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쥔장님 자전거 프레임도 블랙색상이니 마감은 전기테이프로 한담에 검정 케이블타이로 하면 보다 깔끔해 질거같네요. 저도 이 방법으로 물통거치대를 하나 만들어 기존 안장에 달려있던 펑크수리킷용가방은 떼버리고 싯튜브 쪽으로 옮겨 펑크 수리킷 거치대로 써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타기 좋은 시즌이 다가 오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B2ar | 2017.02.25 21: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안그래도 전기테이프로 마감해 보았는데 완전히 밀착되지 않다보니 모래나 먼지가 많이 끼더군요

그렇다보니 마감을 잘해도 풀려버리구요

아예 검정색 케이블타이와 고무패드와 양면테잎을 이용하면 더 깔끔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다만 시간이 없어서 작업은 못하고 있네요 ㅠㅠ

아무쪼록 피카츄대장님도 안라/즐라 하시기 바랍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