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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6. 23:26

부처님 오신날 아침....


이란 말은 연휴의 마지막날이라는거.....


뭐 어차피 크게 상관은 없지만서도 뭐라도 먹어야 겠다 싶어서 블친님인 행복끼니님의 블로그를 검색....


오늘은 이거다!!!!


불광역 NC백화점 지하에 1500원 탕수육 판매점!!!!


그길로 자전거 페달에 발을 올리고 출발합니다.







거리는 대략 15 Km정도인데 이날 바림이 워낙 강해서;;;;;


도착하는데 50분정도 걸렸다;;;;






여튼..... 목표가 코앞이다!!!


점점 rpm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한가지 망각하고 있던 사실.....


오늘은 휴일이다.


그리고 식당은 백화점에 위치해있다.


나는 혼자이다.





.......



아쉬운대로 사진만 찍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테이블도 모두 가득차 있었고


무지막지하게 새치기하는 아주머니들의 공격도 짜증났고;;;;;







아쉬운마음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대조전통시장으로 향합니다.





나는 매우 굶주려 있어......


다먹을테야.....






는 개뿔.....


전통시장인데 의외로 주전부리집이 많지 않습니다.





결국 전통시장 끝 골목에까지 다다르게 되고....






너무나도 허기진 배와 마음에.... 빵집으로 돌격합니다.






우헤헤헤헤..... 좋으다 ㅎㅎㅎㅎ




하여 사온 찹쌀도너츠와 꽈배기.....


아.... 탕수육을 못먹은게 많이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끝내야겠습니다.





----------------------------------------------------------------------------------- 추가


오늘 집에와서 TV를 틀었더니 생생정보통이 뙇.....


어?


근데.... 오늘 방문 실패한 탕수육집이 뙇......


방송중에 블친님 행복끼니님 블로그도 뙇......




이러면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몰릴텐데.......


아마도 저는 이곳과는 맞지 않는듯..... 좀더 오랜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이곳의 탕수육을 먹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