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걸어서 혼자 속초 여행기 2편 - 청초호 그리고 강원엑스포 기념관

걸어서 혼자한 속초여행기 2편....

얼마전에 윈도우 운영체제별 설치 USB드라이브를 만들다가

XP는 SD카드에 만들어야겠다 싶었는데.... 아..... 파티션설정을 하려다보니 이카드가 아니야;;;;;;

부랴부랴 슬롯에서 SD카드를 빼긴했지만..... 이미 파티션이 날아가버린 상황;;;;;

되는데로 파티션새로잡고 복구툴을 돌렸지만.... 아엏 복구가 아니되 ㅠㅠ

하여 속초여행기 2편은 몬쓰겠구나 싶었는데........ 허허....... HD2에 카메라를 연결하여 백업을 해놓았다!!!!

고로..... 혼자 걸어서한 속초여행기 2편을 다시 시작한다.

간단히 다녀온곳을 알아보기 위해 여행루트를 곱씹어보자.

아바이마을에서의 순대국먹기는 실패....... 하였지만

아바이마을이라 할순없지만 버스터미널 쪽의 면옥에서 먹은 가자미식혜와 아바이순대, 함흥회냉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선길......

배가 차서그런가 몸이 훈훈한감이 들긴했지만, 춥기는 무쟈게 춥더라.......

어디든 빨리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에..... 울산바위라도 제대로 찍어보잔 생각에 사진이 잘나올것같은곳으로 이동했다.

사진이 좀 산만하지만 ㅎㅎ 설악산앞에서 튀어나온 저 바위가 울산바위이다.

금강산을 향해 울산에서 출발한 바위가 설악산에서 멈춰버렷다는데.... ㅎㅎ

자세한 내막은 각자 검색해서 알아보기로 하고 ㅎㅎ

근데 뭔가 굉장히 독특해보이는 건물이 앞에 뙇

그랬다.

강원국제관광 엑스포 기념관이다.

사진좌측의 건물은 미디어관람관, 우측엔 기념타워이다.

엑스포기념관 앞에는 넓은 운동장이 위치해 있다.

엑스포 기념타워는 마치 올림픽 성화와같은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엑스포기념관 앞 운동장엔 이렇게 트랙이 구비되어있어, 추운날씨임에도 지역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엑스포 기념관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청초호 생태공원부터 한바퀴 둘러보기로 하고 이동!

속초에도 시티투어버스가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간날엔 없더라니.....

혹시모르니, 속초 놀러가서 이용하실분은 속초관광안내센터나 위사진의 문의처로 연락해보고 가는것이 좋을것같다.

여기는 청초호 앞 생태공원 입구

바닥에는 각종 음악축제에 참가한 가수들의 핸드프린팅이 박혀있다.

헠헠....

싸인은 처음보네.....

근데..... GOD는..... 어쩔......

아니 god 각각 멤버들의 이름을 적어놔야지...... 죄다 god라고 적어놓으면 어느손이 누구손인지 어찌아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은 가수들의 핸드프린팅을 구경하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기념비도 있다.

오.... 감각있네....

청초호에는 주변을 두르는 산책로가 있는데 정말 잘 되어있다.

산책로가 정비도 굉장히 잘 되어있고, 쓰레기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하지만 날이 워낙추워서 그런가, 아무도 없었다는;;;;;

생태공원내에는 오리들이 물에 떠있다.

저기가 바로 아바이마을로 넘어가는 다리인 설악대교

근데 다리가..... ㅋㅋㅋ

핑크색이다. ㅋㅋㅋㅋㅋ

원래 여행계획에서는 저기까지 넘어가서 등대전망대도 가야지 했는데.....

날이 추워서;;;;;; 갈만한 엄두도 안나더라니;;;;;;

설악대교 반대편에는 생태공원으로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도 지진해일의 영향권이기에....

대피소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음같아서는 산책로따라 한바퀴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으허...... 바람이 너무세다 ㅠㅠ

게다가 날도 추워서;;;;;;

결국엔 바로 엑스포 기념관으로 들어가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