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8 KT 4G wibro 스트롱에그2 개봉기

지난해 9월 갤럭시S3 17만원 대란이 있을때 HD2에서 갤3으로 냉큼 갈아탔다.

하지만 개통조건이 3개월동안 LTE-G750 요금제를 93일이상 유지하는 조건!

물론 데이터가 이월되기때문에 어찌저찌해서 매달 10G씩 꾸역거리며 쓰긴했는데, 통신요금이 장난없다;;;;

기기값포함 해서 7만8천원정도 나오더라는;;;;;

그리하여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이것저것하느라 지난주 금요일에서야 1월 데이터요금중 8G를 다 쓰고는 요금제를 변경하였다.

LTE안심요금제 340 요금제로 바꿨는데, 으헣 데이터가 170Mb밖에 안줘..... ㅋㅋㅋ

원래 계획대로인 에그를 주문!

KT 스마트폰 이동통신회선 이용자는 콤비요금제라 하여 에그로인한 데이터사용료를 반값 할인해준다.

SKT도 이런 서비스를 하는걸로 알긴하지만 별도의 할인이 없고 커버리지가 똥망이라고 들었다.

그리하여 할원 5만원에 의무사용기간 93일, 위약금 33000원 24개월 약정조건에 콤비요금제 10G 로 구매했다.

그리하여 내 한달 통신요금은

단말기값 7,460원

LTE요금제 34,000원

부가세 3,400원

올레뮤직 이용료 1,500원

쇼킹스폰서할인 -7,700원

에그단말기값 2,200원

콤비10G요금 5,500원

총계  46,430원으로 예상된다. 물론 절삭할인과 추가 부가세가 있을수 있으므로 100%정확하진 않다 ㅎㅎ

그래도 무료전화량과 무료문자량만 줄이고 데이터는 750Mb 늘어난거니.....

에그를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귀찮음을 감수하면 3만원가량의 가격할인으로 퉁칠만 하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부터는 본격 개봉기로 들어가 보겠다.

에그 박스는 대략 이러하다.

스트롱에그라서 모델명이 KWD-B2800 이다.

사진속 박스내 우측 봉인실은 떼어서 저기다 붙여버렸다.

측면에는 간단한 사양과 시리얼번호가 적힌 바코드가 있다.

개봉하면 이렇게 에그가 뙇 하고 나온다.

간단한 크기비교를 위해 자를 대고 사진을 찍었는데,

스트롱에그의 세로길이는 대략 8.5cm 정도이다.

가로길이는 대략 5.5cm

두께는 1.3cm 이다.

신용카드보다 작은크기이지만, 배터리덕인지 은근 무게감이 느껴진다.

배터리를 장착하기위해 후면커버를 벗기고

사진속 모자이크된부분은 초기 wifi 접속을 위한 SSID와 connectionkey가 적혀있다.

특히 이 비밀번호는 에그설정할때 필요하므로 웬간해선 노출하지 않는게 좋다.

스트롱에그2는 별도의 케이스가 없는데,

한참을 파우치를 검색하다가 도저히 마음에 드는게 안나와서 걍 만들었다.

OHP 필름으로 규격에 맞춰 케이스도면을 만들고는 레이져프린터로 사진을 인쇄하여 케이스를 조립하였다.

뒷면케이스에도 이렇게 내 사진을 뙇!!!

측면엔 전화번호와 간단한 메모를 적어놓았다. ㅎㅎ

기본 구성품은 단촐한데,

에그본체, 배터리(1개), 전용충전기, USB케이블, 사용자설명서 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충전을 위해 USB케이블은 꺼내버렷 ㅎㅎ

에그 AC충전기는 스마트폰 충전기와는 달리 출력전력이 5V, 2A 로

스트롱이란 이름에 맞춰 2200mA의 용량을 자랑하는 배터리의 급속 충전을 위해 1A가 아닌 2A로 되어있다.

갤3 AC충전기의 출력전력은 5V, 1A 인데

어차피 전압만 맞으면되고 전류량은 충전속도만 결정하므로 사용해야지 했는데,

이미 5핀 충전기만 3개인데다가;;;;;; 기기내부 과전류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1A로 제한되므로, 별 의미가 없겠다.

차라리 에그를 1A규격의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하는편이 나을듯? ㅎㅎㅎ

요즘들어 부쩍 티스토리블로그에 많은 사진업로드로 포스팅 불러오기가 느려지는 관계로

좀더 자세한 첫 사용기는 다음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