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ar
Mail    Guest    RSS    Admin.    Write
분류 전체보기 (609)
B2ar with toys (195)
B2ar의 가내수공업 (146)
뚜벅이 여행기 (57)
입으로 여행기 (189)
또다른 이야기 (19)
자료실 (0)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12. 12. 7. 17:25

B2ar의 나홀로 걸어서 부산여행기 2탄...... 


다시한번 여행기의 주요 루트를 되돌아보면 다음과 같다.






혹시나하여.... 상세한 여행 일정표를 남겨보면 다음 링크와 같습니다.(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되용)



B2ar의 나홀로 걸어서 부산여행기 자세한 일정표 보러가기(클릭하면 해당링크로 연결됩니다.-모바일도 사용가능)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는 해월정으로 올랐다.






해월정이라는 이름.... 참 운치있는것같다.


바다가 보이는 달의 누각.....


그 자태만큼 이름마저도 아름답다.





해월정에 올라서 바다쪽으로 한장....


재미난 사실은 바다절벽에 자라있는 나무들때문에 바다가 안보인다는게 함정......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빨리 단렌즈를 사서 시야각을 넓혀줘야 겠다고 느낀 현실....


파노라마 사진으로 360도 촬영이 불가능.... ㅠㅠ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해월정에서 바라본 바다...


바다안개와 소나무로 인해....


여러분은 해송을 보고 계십니다.






이곳이 해월정에서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





바다를 끼고 있는 산책로는 참 운치있다.






산책로로 내려오던 중간에 보이는 광안대교.....


아이좋아라....


지금느끼는거지만..... 렌즈청소좀 해야할듯;;; ㅠㅠ





광안대교와 해운대 백사장까지 보인다.





흐미.... 사진 어쩔 ㅠㅠ




내려오던 중간 파노라마샷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간게 참 잘했다고 느껴지는 순간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찍은 미포건널목....


일부러 초점을 흐리게 잡아봤는데....


영 아닌듯....





지하철 타러 가는길에 보이는 관광안내도....


좋다.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한장....


원데이패스덕에 큰돈들이지 않고 이동이 가능 ㅎㅎ





중앙역에서 내려 40계단으로 향했다.


그럼그렇지.... 내여행기에 공사장이 없을소냐!


역시.... 여행중엔 안전 제일입니다.(응?!!)





40계단 문화거리엔 이렇게 조형물도 있다.






순간 길을 잃어 어벙벙댔다;;;


50미터 거리를 네비게이션 어플을 찍어 이동하는 바보짓을 함;;;;;





오홓..... 전신주가 멋지그리





드디어 도착한 40계단....


영화 인정사정볼것 없다. 주인공 몸뚱아리로 사진을 찍을수도 있는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나는 혼자인지라.....







여기가 바로 40계단....



유명한곳이면 저런 차들의 주정차는 좀 막아주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뭐.... 생업이 달린 문제들이니.... 패스....





계단 중간엔 아코디언을 부는 동상도 있다.





계단에 올라와서 아래를 향해....





다행히 오늘은 하늘이 맑다. 그래서 기분도 좋다.





저멀리 보이는 차이나타운건물....


어차피 뭐 중국집만 가득할걸...... 굳이 가보진 않았따.





뭔가 있을법해서 계단을 바라보니....


중간부에 적혀있는 문구....


출구없음.... 걍 내려가삼.....





그렇게 짧은 40계단의 여흥을 마치고 용두산공원으로 향했다.





헑 헑 헑..... 이 즈질 체력.....


언덕길엔 젬병......





그래도 올라가니.... 부산바다가 뙇!





이곳이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다.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타워라고 한다.


냄센 타월 - 대궈 태월 - 푸솬 타월 순서라는?





어익후... 장군님.... 지난주에도 뵀는데 또 뵙니다.





장군님이 바라보고 있는 시점......


응? 근데 바다가 아니라 어째 산을 보고 계신?





타워앞 전망대에서....





역시 공원엔 비둘기 인거다!






용두산공원 타워앞 전망대에는 이렇게 커플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나는 혼자왔으므로 .... ㅠㅠ


사실..... 외쿡인 커플들이 너무 많음.....


삼각대 놓고 찍고 싶었는데.....




저색기 혼자 찍네.... 하는듯한 눈화살표의 압박이 예상되어 패스.....





남산타워 전망대처럼 이곳에도 무수히 많은 커플들의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저 절벽 아래엔 무수히 많은 열쇠들이 잠들어 있을듯......




그래도 왔으니 사진한장은......


불현듯 무수히 많은 자물쇠를 보고 뾰루퉁해진 b2ar...


핸드그라인더 가져와서 다 따고 싶어지던... ㅠㅠ





그러고보니 용두산공원의 마스코트는 부산타워가 아닌 이 용이라는....


아고.... 용님..... 여의주는 입에 무셔야지요......





용두산공원 시계앞에서 담아본 부산타워와 이순신장군님 동상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몰랐는데......


이렇게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


물론 나는 뒷기의 언덕으로 걸어 올라감;;;;;


광복로에서 용두산공원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니.... 혼자여행하시는 분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시고....


커플들은 뒷길의 언덕으로 올라가세요....


에스컬레이터는 1인용입니다.



는 개뿔....



운치는 언덕길이 더 있다.





이곳이 광복중앙로....





벌써 성탄절 점등행사가 준비중이다.


혼자라서 별로 관심은 없었다.





광복로는 국제시장과 연결되는데, 이곳은 매우 복잡하므로 조심하길....


구획정리는 잘되어있지만 처음 혼자가는 사람은 어벙벙해질수 있다.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인관광객이 매우 많았다.





이렇게 시장 통로로 들어가려면 막혀있는 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들어가는거다.





한참을 헤맨끝에 찾은 비빔당면집....


네이버지도에서 비빔당면검색하면 나오므로 gps켜고 자기 위치 파악해가면서 찾아가는게 좋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비빔당면!!


가격은 1인분 4,000원..... 계산은 선불인거다.




당면을 양념에 야무지게 비벼서 한입.....




내입맛엔 그저 그렇다......



그래도 다음간식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싹싹 다 먹고 왔다.(응?!!)





가게 내관의 모습....


이제와서 생각한거지만.....


정신없이 먹고보면 항상 가게 외관샷을 안찍는다는 ㅠㅠ





당면을 당연하게 먹고 나오니.....


아오..... 구름이......


비가 올듯......



그러다 갑자기 울린 핸드폰....


ytn뉴스속보알림..... 중부지방 폭설로 인한 퇴근길 대란예상......


여파가 여기까지 미치는건가.....





그리하여 발걸음을 좀더 재촉하여 유부보따리집으로 향했다.


역시 이곳도 외관샷을 안찍;;;;;




네이버지도에서 유부주머니 혹은 유부보따리로 검색하면 나오니 gps이용해서 찾아가는게 편하다.





가게 앞에서 3,000원을 내면 유부주머니 2개와 부산어묵을 푸짐하게 얹어 내어준다.





밑반찬따윈 필요없다.


걍 간장그릇만 테이블 중간중간에 놓여있다.




간장은 개인용이 아니므로 간장그릇의 숟가락으로 간장을 떠서 어묵에 뿌려먹을것!





유부보따리 집이 이곳밖에 없는듯한 이유는 바로 유사디자인 등록덕분....


유부주머니를 디자인등록했다는거....





위에 수북히 쌓인 어묵들을 먹고나면 비로소 유부보따리의 자태가 들어난다.


우부보따리는 2개를 주는데, 미나리인가? 쪽파인가로 감겨있으므로 먹기 편하게 가위로 절반을 잘라준다.



감칠맛나는 유부속에는 마치 잡채양념이 된듯한 당면이 가득들어있다.





다시한번 잘먹었다고 주인아주머니께 인사드리고 다음 간식을 먹으러 떠난다.





국제시장엔 없는게 없다.


해산물부터 육고기와 갖갖은 음식들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만큼 다양한 먹거리와 식료품들이 있다.





씨앗호떡을 먹으러 가던길에 바라본 부산타워....


국제시장은 항상 이렇게 사람들로 붐빈다.





처음엔 씨앗호떡이 국제시장 안에 있는줄알고 시장을 이잡듯 뒤졌으나 안나옴;;;;;


네이버지도에 씨앗호떡을 검색해도..... 이런 좌판이므로 상호검색이 안됨;;;;;;


할수없이 인터넷을 뒤지며 누군가의 사진속 씨앗호떡의 배경중 화장품가게를 발견!


그즉시 김기사어플로 검색하여 이동했다.



씨앗호떡을 먹으러 갈때에는 씨앗호떡으로 검색하지 말고, 부산남포동 맥도날드나 BIFF 거리를 검색해서 찾아가는게 좋다.



바로 맥도날드 앞에 이렇게 좌판으로 있다.






씨앗호떡은 무한도전 촬영집과 1박2일 촬영집, 원조집이 있는데, 이날은 1박2일 촬영집만 있더라는....


가격은 1개에 900원....


작고 두껍게 부친 호떡을 세로로 한번 가위집을 내어 위사진 좌측에 보이는 각종 씨앗들을 퍼담아주는 형태.....


먹기편하게 종이컵에 쏙 넣어서 담아준다.



1박 2일 씨앗호떡집은 저 씨앗에 뭔가 달달한 가루를 뿌려놓아 호떡 안팎으로 달달함을 느낄수있다.





이것이 바로 씨앗호떡.....


두껍게 튀긴 호떡안에는 땅콩, 해바라기씨등의 견과류가 가득차있다.



통영에는 오미사꿀빵이 있다면 부산엔 씨앗호떡이 있다.


이곳 씨앗호떡은 사람이 줄지 않을정도로 많은사람이 있으니.... 한번살때 많이사서 먹을것!





미친듯이 이어지는 간식러쉬를 끝내고 부른배를 꺼트릴겸하여 여기저기 쏘다니고 있었따.


그러던와중.... 매우 착한가격의 카페를 발견!


호옿이.....


비록 카페이름은 모른다 ㅠㅠ 사진도 안찍었다.


저렇게 거대한 라지사이즈의 화이트 모카가 단돈 3,000원이다.






가게분위기도 매우 좋다.


추운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수있는 hotspot이다.


역시 올인되어가는 배터리를 충전하기위해 콘센트 옆자리로 ㅎㅎ





이것이 메뉴판.....


카페답지않게 매우 작은 주방을 가지고 있으며, 보이는듯 매우 착한가격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메뉴판을 좀더 살펴보고 치즈라떼로 먹어볼걸 그랬다.


참 아쉽구리구리....


그래도 화이트모카는 충분히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