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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1. 21:24


그랜드 바자르 시장에서 나와 저녁을 먹기위해 이동하던중 들른곳....

Sultan Ahmet 공원이돠! 날이 좀 습하긴했지만서도.... 비가왔으니;;;

돌아다니던중에 비가 안온건 자랑....

습해서 땀삐질삐질한건 안자랑;;;;;


술탄아흐메드 공원가는길에 있던 이슬람사원인데;;;; 이름은 모름;;;;

들어가보진 않음....

골목길에서 독특한 광경을 목격하였돠...

바로 빵을 머리에 이고 파는아저씨....

저러고 돌아다니면서 파는데... 빵은 마치 부드러운 프래츨같다고 할까나?

모양이 그런데 상당히 부드러웠다.

한개에 1리라... 600원수준....

항상 허기져있는 나로선... 우왕굳! 근데.... 빵만먹으니;;; 이건뭐....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엔 가게는 많았지만 하필 이날 축구 자국리그 결승전이 있던 날이라;;;;

가게 문이 죄다 닫혀있었음 ㅠㅠ

이곳이 바로 술탄아흐메드 공원이다.

고대에는 이곳이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마치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나오는 마차경주같은거....

지금은 터키사람들의 성스러운(?)공원으로 사용중이다.

터키사람들은 굉장히 느긋한 성격을 갖고있으며, 여유를 즐길줄 안다.

주말이되면 가족들을 데리고 공원에 나와서 잔디밭아래서 고기도 구워먹고 누워서 하루죙일 늘어지게 잠도잔다.

저녁엔 맥주도 마시며 친구들과 놀기도 한다.

하지만 축구결승전은 그 모든것을 막아버렸다. ㅎㅎ


이탑은 고대 이집트에있던 파라오를위한 탑이었다고 한다.

오스만제국때 약탈해왔다는데.... 원래높이가 30미터정도 되지만 그걸 다 옮길수없기에

위쪽 10미터부분만 옮겨놨다고 한다.

20넘게 살면서 이집트 상형문자를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인듯.... ㅎㅎ


이것도 술탄아흐메드 공원에 있던 탑....

이건 사실.... 뭔지 잘 모르는게 현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