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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6. 03:36

최근에 USB 드라이브가 휴대용저장매채로 보편화 되면서 그 크기도 작아지고 가벼워지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조되면서 휴대폰고리처럼 액서사리 형태로 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물론 중요한 자료가 담긴 USB드라이브들은 별도의 보관케이스를 이용하여 보관하므로, 분실의 걱정은 없지만, 매번 사용할때마다 꺼냈다가 넣었다 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리하여 최근 USB드라이브(이하 USB) 분실사고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분실시 타인에의한 드라이브내 정보유출등을 고려하여 다음과같은 보안 USB가 출시되고 있다.


나도 각종 과제정산관련 내역서들과 보고서, 사업신청서, 사업발표자료 등등은 USB별로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보안 USB는 nProtect 사에서 출시한 Defenstick 모델이다.


이 모델은 USB의 파티션을 2개로 나눠 한개는 숨겨놓고, 한개는 접근프로그램을 실어놓은 형태이다.


물론, 접근프로그램파티션은 포멧이라던가 삭제로부터 보호가 된다고 한다.

(사실..... 그렇게 알고있지만 사실 포멧했다가 복구가 안되면 답이안나오므로;;;; 필자는 해본적이 없다.)


그러던 와중,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문서하나를 볼게 생겼고, OTG 연결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보안USB에 담긴 자료를 읽어보자 시도해 보았다.




일단 보안 USB를 PC에 연결하면 나오는 접속프로그램...(자동실행이다)


여기서 보안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초기 제품구매후 아이디와 제품번호, 비밀번호를 설정해 준 뒤에 사용하면된다.


비밀번호를 분실하여 10회이상 접속에 실패하는 경우엔 히든파티션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삭제 된다.(복구 안됨-실험해봄)


이외에도 초기화를 하거나, 별도의 설정을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재설정할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히든파티션이 내컴퓨터에 나오게 된다.


위 사진중 cd드라이브(H:)로 표시된 파티션이 보안접속용 파티션이고,


현재 열려있는 이동식 디스크(I:) 로 표시된 파티션이 보안접속이후 표시된 히든파티션이다.(이곳에 자료를 저장함)





오늘 도전해볼 파일은 논문게재요청시 반려급 사유가 될뻔한 리뷰어의 질문에대한 답변서.....

(여담이지만, alloy metal의 electroplating시 reduction되는 metal ion들의 전기화학당량 계산하는법을 밝히라는 것이었다.

참내;;;;; 아무리봐도 리뷰어가 어디다가 써먹을라고 논문게재거절을 무기로 요청한듯;;;;;

일본의 금속저널들은 맨날 이런거 계산하는게 일이더만;;;;; 좀 찾아보지;;;;)



혹시나 보니 무한도전도 받아놨던;;;;;


그리하여 무한도전과 워드파일 모두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오늘의 준비물.... 좌측부터 nProtect Defenstick (USB), 튜닝한 USB(이것도 보안USB),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USB HOST cable




찍다보니 정작중요한 핸드폰을 안찍었더라는;;;;;;


기종은 Samsung Galaxy S3 LTE - KT버전이다.






다같이 모아놓고 찍은 사진....


사실 젤 왼쪽에 nProtect 보안 USB는 필요없었;;;;;;지만.... 어떤건지 구경이라도 다들 해보라고;;;;






그렇다.


화투짝에 박혀있는 USB도 원래는 nProtect 보안 USB였다.


하지만 교수님께 데이터를 드리러 갔을때 USB위로 무언가가 떨어지면서 USB몸체와 드라이브 사이의 연결고리가 뿌러졌다.


몸체엔 아무것도 없으므로;;;; 걍 내부 드라이브만 빼서 화투짝에 넣고 테이프로 돌려버려서 새로운 하우징을 해줬다.






그래서 결과는..... 안된다.


운영체제가 다르므로 히든파티션도 한번에 나올줄 알았던 나의 예상은 제대로 빗나가고 핸드폰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케이블이상인가하여 다른 USB(일반)를 꼽아보니 아주 잘된다.


아쉬움은 남지만.....


생각해보니 아..... 역시 보안 USB구나... 싶다.


다른기기에서 손쉽게 접근된다면 그게 뭔넘에 보안이야..... 라고 말할수 있으니......